7월 28일 묵상 - 사막에 샘이 넘쳐 흐르리라 (카우만 여사) | 최종국 | 2022-07-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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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나훔1:3절 개역개정3. 여호와는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권능이 크시며 벌 받을 자를 결코 내버려두지 아니하시느니라 여호와의 길은 회오리바람과 광풍에 있고 구름은 그의 발의 티끌이로다 7월 28일
어린 시절 학교에 다니던 때를 기억합니다. 학교는 산 근처에 있었는데, 어느 날 나는 산비탈에 앉아 계곡 사이로 폭풍이 지나가는 광경을 지켜보게 되었습니다. 하늘이 어두웠고 천둥이 지축을 흔들었습니다. 푸르른 경관이 완전히 변해서 그 아름다움이 영원히 사라지는 듯 보였습니다. 그러나 폭풍은 빠르게 움직여 골짜기를 빠져나갔습니다. 다음 날 내가 같은 장소에 앉아 “그 강력한 폭풍과 어둠은 어디 갔는가?" 하고 물었다면 풀들이 이렇게 대답했을 것입니다. 폭풍의 일부는 내 안에 있다.” 아름다운 데이지꽃의 대답도 마찬가지였을 것입니다. “폭풍의 일부는 내 안에 있다. 다른 모든 꽃들과 열매, 땅에서 자라는 모든 것들이 대답했을 것 입니다. “폭풍의 일부가 내 안에서 광채를 만들어 냈다 여러분은 주님께 그분처럼 만들어 달라고 요청해 보았습니까? 성령의 열매를 바라고 그 아름다움과 온유와 사랑을 구하며 기도해 보았습니까? 그렇다면 지금 여러분의 삶에 들이닥친 폭풍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폭풍과 함께 오는 축복이 후일 풍성한 열매로 수확될 것입니다.
하늘의 슬픈 얼굴에서 떨어지는 눈물로 꽃들은 사느니, 물기 어린 눈 없으면 인생의 기쁨 하나 없으리. 슬픔을 사랑하라, 그 슬픔이 먼 후일 스스로 받을 상을 가져오리니, 무지개! 하나님께서 눈물로 지으신 이것, 얼마나 아름다운가..
- 헨리S, 서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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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박창훈 2022.7.31 09:21
"폭풍과 함께 오는 축복이 후일 풍성한 열매로 수확될 것입니다."
신앙의 길에서 한 순간도 의미없는 것은 없습니다.
배상필 2022.7.28 22:04
"폭풍의 일부는 내 안에 있다."
우리의 인생에 어떻게 따뜻한 햇빛이 비치는 날만 있을 수 있을까요?
비도 오고, 바람도 불고, 때로는 폭풍도 경험하고
그런 것이 우리의 인생이고,
우리의 존재를 만드는 재료라고 생각됩니다.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일지라도
하나님이 우리의 안전벨트가 되어주시기에
때로는 두렵기도 하지만
담대하게, 때로는 스릴을 경험하며 삶을 마주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모험,
그것이 '삶'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최종국 2022.7.27 17:52
주님의 품에 안기는 그 날. 우리는 참된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눈으로 볼 것이며, 죄로부터 자유하여 온전히 예수님을 닮은 자녀가 될 것을 믿습니다. 주님의 은혜 안에 머물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