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 묵상 - 사막에 샘이 넘쳐 흐르리라 (카우만 여사) | 최종국 | 2022-07-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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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1일
어느 길로 가야 할지 자신이 없을 때는 여러분의 판단을 성령의 판단에 완전히 복속시키고, 올바른 문을 제외한 모든 문을 닫아 달라고 간구하십시오. 하지만 그 와중에도 계속 앞으로 나아가되,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직접적인 암시가 없는 경우는, 여러분이 지금 그분의 길 위에 서 있다는 증거로 여기십시 오. 그렇게 길을 가다 보면, 여러분이 자칫 들어갈 수도 있는 문들을 그분께서 앞서 가시며 다 잠가 놓으셨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잠긴 문들 너머 어딘가에 그분께서 자물쇠를 채우시지 않은 문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 문을 열고 걸어 들어가면, 하나의 전환점으로서 눈앞에 기회의 강이 나타납니다. 이 강은 여러분이 꿈에서도 볼 수 없을 만큼 넓고 깊습니다. 그러므로 강을 타고 내려가십시오. 그것은 큰 바다로 나아가는 강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흔히 환경을 통해서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어떤 경우, 우리의 길이 완전히 막힌 듯 보일 수 있는데, 이때 돌연히 사소해 보이는 사건들이 발생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믿음의 눈은 그 깊은 뜻을 간파합니다. 그리고 때때로 이러한 사건들은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반복됩니다. 이것은 결코 우연의 결과가 아니라, 하나님께 서 직접 우리의 환경을 지시하심으로써 우리가 걸어야 할 길을 열고 계시는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건들은 우리가 목적지를 향해 다가갈수록 증가하기 시작합니다. 밤에 차를 몰고 도시를 향해 속도를 높일수록 그 도시의 불빛이 증가하는 것처럼 보이는 상황과 흡사합니다. 여러분이 하나님께 가서 인도하심을 구하면 그분께서 인도하실 것입니다. 하지만 그분을 적당히 의지하거나 불신을 드러내면서도, 그분께서 여러분의 목적에 관해 적어 놓으신 목록을 보여주며 위로하시리라 기대해서는 안됩니다. 여러분이 그분을 의지하고 기쁜 마음으로 전진할 때, 그분께서 하시는 일이란 여러분을 더 멀리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내 작은 배 폭풍에 잡힌 바다 건너는데 큰 물결 뱃전에 넘치고 북풍은 불어라, 어둠 깊이 무서운 바위와 암초 숨었어라, 하지만 이보다 더한 일, 선장께서 아시네.
시시로 어둠 내리고 모든 불빛 사라질 때 내 작은 배 어느 항구에 닿을까 알 수 없어라, 밤은 길고 안식은 없을지라도, 머나먼 나의 목적지, 분명코 선장께서 아시네.
- 토머스 커티스 클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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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박창훈 2022.8.4 10:47
"어떤 경우, 우리의 길이 완전히 막힌 듯 보일 수 있는데, 이때 돌연히 사소해 보이는 사건들이 발생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믿음의 눈은 그 깊은 뜻을 간파합니다."
삶에서 사소해 보이이는 것 가운데 하나님의 손길을 느낄 수 있길 간구합니다.
배상필 2022.8.1 20:40
하나님이 우리의 인생이라는 항해의
선장이심을 고백합니다.
구체적인 목적지를 잘 알지 못할지라도
그분을 의지하며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갑니다
최종국 2022.7.30 17:21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기회를 주십니다. 말씀을 보고, 듣고, 깨달아서 하나님의 권능의 손길에 붙잡혀 날마다 우리를 물댄 동산 같은 일상으로 인도하여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