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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성경] - 욥기(Job) 5 장 최종국 202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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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성경]제5장


1.  “자네에게 대답할 사람이 있다면 지금 불러 보게. 거룩한 이들 가운데 누가 자네를 돌아보겠나?

2.  분노는 어리석은 사람을 죽이고 질투는 바보 같은 사람을 죽인단 말이지.

3.  어리석은 사람이 뿌리박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그 집이 갑자기 저주를 받더군.

4.  그 자식들은 무사한 것과는 거리가 멀어서 성문 앞에서 짓눌리고 있는데도 구해 주는 사람이 없더군.

5.  그들이 추수한 것은 배고픈 사람이 먹어 치우되 가시나무에서 난 것까지도 먹고 그 재산은 목마른 사람들이 집어삼킨다네.

6.  어려움은 흙먼지에서 나는 게 아니고 고난은 땅에서 생겨나는 게 아니지.

7.  그러나 불꽃이 위로만 솟듯이 사람은 고난받기 위해 태어나는 것일세.

8.  나 같으면 하나님을 찾아서 하나님에게 내 사정을 맡겼을 텐데.

9.  그분은 크고도 헤아릴 수 없는 일을 하시고 기적을 셀 수 없이 보이시며

10.  땅에 비를 내리시고 밭에 물을 대시며

11.  낮은 사람들을 높은 곳에 세우시고 슬퍼하는 사람들을 안전한 곳으로 들어 올리신다네.

12.  또 교활한 사람의 계략을 좌절시켜 그 손이 일을 이루지 못하게 하신다네.

13.  지혜로운 사람들을 자기 꾀에 빠뜨리시고 간교한 사람의 계획이 뒤틀리게 하시네.

14.  대낮에도 그들이 어둠을 맞닥뜨리니 정오에도 밤에 하듯이 더듬고 다닌다네.

15.  그러나 그분은 궁핍한 사람들을 칼날과 같은 그들의 입에서 구해 내시고 힘 있는 사람들의 손아귀에서 구해 내신다네.

16.  그렇기에 가난한 사람들에게 희망이 있고 불의가 자기 입을 막는 것 아니겠나.

17.  이보게, 하나님께서 바로잡아 주시는 사람은 복이 있다네. 그러니 전능하신 분의 훈계를 거절하지 말게.

18.  그분은 상처를 주기도 하시지만 또 싸매 주기도 하시고, 다치게도 하시지만 그 손길이 또 치료도 하신다네.

19.  그분이 여섯 재앙에서도 자네를 구해 내시고 아니, 일곱 재앙에서도 자네에게 아무 해도 끼치지 않게 하실 걸세.

20.  기근 속에서도 그분은 자네를 죽음에서 구속하시고 전쟁에서도 칼의 권세로부터 자네를 구속하실 걸세.

21.  자네는 혀의 채찍에서 보호받을 것이고 멸망이 닥칠 때 두려워할 필요가 없을 걸세.

22.  자네는 멸망과 기근을 비웃을 것이고 땅의 짐승들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을 걸세.

23.  자네가 밭의 돌들과 언약을 맺고 들짐승들이 자네와 잘 어울려 지낼 테니 말이네.

24.  자네의 장막에 아무 탈이 없을 것을 알게 되고 자네의 거처에 가더라도 죄짓지 않을 걸세.

25.  자네의 자손이 많아지고 자네의 후손이 땅의 풀처럼 될 것을 자네가 알게 될 걸세.

26.  곡식 단이 때가 되면 모아지듯이 자네가 수명이 다해서야 무덤으로 갈 것이네.

27.  아, 그렇군. 우리가 고찰해 본 것이니 이 말이 맞을 걸세. 그러니 자네의 유익을 위해 그것을 알았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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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박창훈 2024.8.16 13:58

    "이보게, 하나님께서 바로잡아 주시는 사람은 복이 있다네. 그러니 전능하신 분의 훈계를 거절하지 말게."
    엘리바스의 말은 욥의 고난에 원인이 있을 것이라고 암시하고 있습니다.

  • 배상필 2024.8.9 22:40


    7. 그러나 불꽃이 위로만 솟듯이 사람은 고난받기 위해 태어나는 것일세.
    8. 나 같으면 하나님을 찾아서 하나님에게 내 사정을 맡겼을 텐데.

    고난이 필연적으로 동반되는 인생 길에 하나님을 의지하라고 말합니다.
    엘리바스는 욥의 고난의 원인은 잘못 알았지만,
    그 처방은 바릅니다.

    인간이 의지할 것은 하나님 밖에 없습니다!

  • 최종국 2024.8.9 05:08

    가끔씩 어려움을 만난 사람에게 충고나 직언이 그를 고통으로부터 빨리 구원해 줄 수 있을 것처럼 생각합니다. 그러나 모든 상황을 다스리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서로의 진실을 밝혀내는 것이 아니라 서로 사랑하고 위로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의 연약함까지도 그대로 안고 사랑해주신 예수님처럼, 그 사랑을 닮아갈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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