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기도나눔

  • 홈 >
  • 교육/훈련 >
  • 성경공부/기도나눔
성경공부/기도나눔
[우리말성경] - 욥기(Job) 32 장 최종국 2024-09-05
  • 추천 2
  • 댓글 3
  • 조회 105

http://unduk.or.kr/bbs/bbsView/19/6435123

[우리말성경]제32장


엘리후가 대답함


1.  이렇듯 욥이 스스로 의롭다고 생각하자 이 세 사람이 더 이상 대꾸하지 않았습니다.

2.  그러자 람 족 출신인 부스 사람 바라겔의 아들 엘리후는 화가 불끈 솟았습니다. 그가 욥에게 화가 난 것은 자기가 하나님보다 의롭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3.  또 세 친구들에게도 화가 났는데, 그것은 그들이 욥에게 반박할 것이 없으면서도 정죄하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4.  엘리후는 그들이 자기보다 나이가 많기 때문에 그들의 말이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5.  그런데 세 사람이 더 이상 답변을 하지 못하는 것을 보자 화가 났던 것입니다.

6.  그리하여 부스 사람 바라겔의 아들 엘리후가 대답했습니다. “나는 나이가 어리고 여러분은 연세가 있으시니 내가 두려워서 감히 내가 아는 것을 말씀드리지 못하고

7.  ‘나이가 말해 주겠지. 나이가 들수록 지혜가 생기는 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8.  그러나 깨달음을 주는 것은 사람 속에 있는 영이요, 전능하신 분의 입김이더군요.

9.  어르신들만이 항상 지혜로운 것은 아니고 나이 든 사람만이 올바르게 판단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10.  그러므로 내가 말하는 것을 잘 들어 보십시오. 나도 내 의견을 말하겠습니다.

11.  보십시오. 여러분이 얘기하시는 동안 내가 기다렸고 여러분이 할 말을 찾는 동안 그 논리를 내가 들었습니다.

12.  물론 여러분의 말씀을 나는 주의 깊게 들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가운데 한 분도 욥의 잘못을 증명하지 못했고 여러분 가운데 한 분도 그가 하는 말에 대답하지 못했습니다.

13.  그러니 ‘우리가 지혜를 찾았다.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를 반박하실 것이다’라고 하지 마십시오.

14.  사실 욥과 내가 논쟁을 했다면 여러분이 한 말처럼 그에게 대답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15.  그들이 놀라 대답이 없고 할 말을 잃었습니다.

16.  그들이 묵묵부답으로 서 있으니 더는 못 기다리겠습니다.

17.  나도 내 할 말을 하고 나도 내 의견을 말해야겠습니다.

18.  내가 할 말이 가득 차서 더 이상은 참을 수 없습니다.

19.  보십시오. 내 속이 마개를 꼭꼭 막아 놓은 포도주 같고 새 가죽부대와 같아서 곧 터지려고 합니다.

20.  내가 말해야 속이 후련하겠습니다. 내 입술을 열어 대답해야겠습니다.

21.  나는 아무 편도 들지 않고 사람에게 아첨하는 말은 하지 않을 것입니다.

22.  어차피 나야 아첨하는 말을 할 줄 모르니까요. 그렇게 한다면 나를 지으신 분이 나를 곧 데려가실 것입니다.” 

    추천

댓글 3

  • 박창훈 2024.9.8 07:31

    "그러자 람 족 출신인 부스 사람 바라겔의 아들 엘리후는 화가 불끈 솟았습니다. 그가 욥에게 화가 난 것은 자기가 하나님보다 의롭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고난 가운데 있는 욥의 잘못을 구태여 지적한다면, 그 이유를 알려고 하면서 자신은 의로운 것 같이 표현한 부분일 것입니다.

  • 배상필 2024.9.5 17:32


    7. ‘나이가 말해 주겠지. 나이가 들수록 지혜가 생기는 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8. 그러나 깨달음을 주는 것은 사람 속에 있는 영이요, 전능하신 분의 입김이더군요.

    나이가 들어갈 수록 마음에 새겨야 할 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깨달음을 주는 것은 나이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이다!

  • 최종국 2024.9.5 05:32

    삶에서도 타인의 눈치를 보며 하나님 앞에 정직을 가리는 것보다, 정직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타인의 시선이 아닌 하나님의 시선을 향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시선을 바라보며 정직을 이어가는 성도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인간의 궁극적인 목표는 행복이나 건강이 아니라 거룩함이다." - 오스왈드 챔버스 -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우리말성경] - 욥기(Job) 33 장 [3] 최종국 2024.09.06 2 122
다음글 [우리말성경] - 욥기(Job) 31 장 [3] 최종국 2024.09.04 2 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