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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성경] - 욥기(Job) 41 장 최종국 2024-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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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성경]제41장


1.  “네가 리워야단을 낚을 수 있느냐? 끈으로 그 혀를 묶을 수 있느냐?

2.  그 코를 줄로 꿸 수 있느냐? 그 턱을 갈고리로 꿸 수 있느냐?

3.  그것이 네게 빌고 또 빌겠느냐? 네게 점잖은 말로 말하겠느냐?

4.  그것이 너와 언약을 맺겠느냐? 네가 그것을 평생 노예로 삼겠느냐?

5.  네가 새 같은 애완동물로 삼겠느냐? 네 딸들을 위해 그것을 묶어 두겠느냐?

6.  어부들이 그것으로 잔치를 벌이겠느냐? 상인들 사이에서 그것을 나누겠느냐?

7.  네가 그 가죽을 쇠꼬챙이로 찌를 수 있느냐? 그 머리를 작살로 찌를 수 있느냐?

8.  네가 그것에 손을 대 보아라. 얼마나 혼이 났는지 기억하며 다시는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

9.  보아라. 그것을 굴복시키겠다는 생각은 어림도 없으니 그것을 보기만 해도 아찔하지 않느냐?

10.  그것을 감히 자극할 만큼 용맹한 사람은 없다. 그런데 누가 내 앞에 설 수 있겠느냐?

11.  나를 막아서서 내가 갚아야 한다고 하는 사람이 누구냐? 하늘 아래 있는 것이 다 내 것이다.

12.  그 사지와 그 힘과 그 튼튼한 뼈대를 내가 말하지 않을 수 있겠느냐?

13.  누가 그 가죽을 벗길 수 있느냐? 누가 두 겹 비늘 사이를 뚫겠느냐?

14.  누가 감히 그 얼굴 문을 열겠느냐? 그 둘러 난 이빨이 무시무시하니 말이다.

15.  그 비늘은 단단히 봉인된 듯 붙어 그 자랑이 된다.

16.  비늘이 서로 꽉 붙어 있어서 바람도 통하지 않는다.

17.  그것들이 서로 단단히 조여 있고 함께 붙어 있어 떨어지지 않는다.

18.  그가 재채기를 하면 빛이 번쩍이고 그 눈은 새벽의 눈꺼풀 같다.

19.  그 입에서는 횃불이 나오고 불꽃이 튀며

20.  그 코에서는 연기가 나오니 펄펄 끓는 냄비나 가마솥에서 나오는 것 같다.

21.  그 숨은 숯에 불을 붙이고 그 입에서는 불꽃이 나온다.

22.  그 목에는 힘이 있고 그 앞에서는 경악이 나타난다.

23.  그 살갗이 서로 연결되고 견고해 움직이지 않는다.

24.  그 마음은 돌처럼 단단하며 맷돌의 아래짝같이 단단하다.

25.  그것이 일어나면 용사라도 두려워하고 그것이 부수어 대면 기가 꺾인다.

26.  칼이 닿아도 힘을 쓰지 못하고 창이나 화살이나 작살도 아무 소용이 없다.

27.  그것은 철을 짚처럼 다루고 청동을 썩은 나무처럼 취급한다.

28.  화살을 쏘아도 도망치지 않으며 물맷돌도 겨와 같이 날려 버린다.

29.  몽둥이도 지푸라기쯤으로 여기고 창을 던지는 것을 보고도 피식 웃는다.

30.  그 뱃가죽은 들쭉날쭉한 질그릇 조각 같고 진흙 위에 타작 기계처럼 자국을 내는구나.

31.  그것은 깊은 물을 솥 끓이듯 하고 바다를 기름 솥 끓이듯 한다.

32.  또 가고 난 자취에 빛나는 길을 남기니 사람이 보기에 깊은 물이 백발 같다고 여긴다.

33.  땅 위에 그 같은 것이 없으니 그는 두려울 것 없이 지어졌다.

34.  모든 교만한 것을 다 쳐다볼 수 있으니 모든 교만한 자식들을 다스리는 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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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박창훈 2024.9.19 14:44

    "하늘 아래 있는 것이 다 내 것이다."
    세상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지으시고 다스리심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배상필 2024.9.17 15:30


    33. 땅 위에 그 같은 것이 없으니 그는 두려울 것 없이 지어졌다.
    34. 모든 교만한 것을 다 쳐다볼 수 있으니 모든 교만한 자식들을 다스리는 왕이다.”

    리워야단은 교만한 자들을 다스리는 왕이라고 합니다.
    세상의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것처럼 자랑할지라도
    결국 또 다른 무엇인가에 의해서 지배를 받는 것이 인간인 것 같습니다.

  • 최종국 2024.9.14 06:21

    누구도 고난과 좌절 고통이 없는 인생을 살 수 없고 인간은 누구나 연약한 존재입니다. 하나님의 존재 앞에서 우리의 연약함을 고백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더 놀라운 사실은 위대하신 하나님께서 연약한 우리들의 인생을 돌보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인간의 연약함과 무력함을 깨닫는 것이 하나님의 능력을 만나는 길이며, 위대한 삶을 사는 길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고백하며 하나님의 주권 아래 거하는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자신에게는 어떠한 능력도 없다는 확신 가운데 살지 않는다면 하나님께로부터 어떠한 능력도 받을 수 없다." - 존 오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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