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성경] - 전도서 제8장 (Ecclesiastes) | 최종국 | 2025-03-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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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성경 전도서 제8장 1. 누가 지혜로운 사람 같겠는가? 누가 사물의 이치를 알겠는가? 지혜는 사람의 얼굴을 빛나게 하고 굳은 표정을 바꾸어 준다. 왕에게 순종하라 2. 내가 충고하는데 왕의 명령을 지키고 하나님 앞에서 서원한 것을 지켜라. 3. 왕 앞에서 서둘러 물러나오지 말고 그가 싫어할 일에 동조하지 마라. 악한 일에 끼어들지 마라. 왕은 무엇이든 자기 좋을 대로 하기 때문이다. 4. 왕의 말은 막강하니 누가 그에게 “당신이 무엇을 하십니까?” 하고 말하겠는가? 5. 왕의 명령을 지키는 사람은 누구든 해를 받지 않을 것이다. 지혜로운 사람의 마음은 언제 어떻게 행동할지 분별한다. 6. 모든 일에 시기와 방법이 있으니 사람의 불행이 그에게 크다. 7. 미래를 아는 사람은 없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누가 말해 줄 수 있겠는가? 8. 바람을 다스려 바람을 막아서게 할 사람이 없듯이 죽음의 날에 힘을 쓸 수 있는 사람도 없다. 전쟁을 모면할 길도 없고 악조차도 악에 내던져진 사람들을 건져내지 못한다. 9. 내가 이 모든 것을 보았고 해 아래에서 일어난 모든 일에 내 마음을 바쳐 보았다. 사람이 사람을 다스리다가 해를 입는 때도 있다. 10. 나는 악한 사람들이 무덤에 묻히는 것을 보았는데 그들이 성소로부터 왔다가 갔으나 그들은 그처럼 행했던 도성에서 잊혀졌다. 이것 또한 얼마나 허무한가! 11. 악한 일에 대해 판결이 빠르게 집행되지 않으면 사람들은 악한 짓을 저지르려는 마음으로 가득 차게 된다. 12. 죄인은 악을 100번 저지르고도 오래 살기도 한다. 그러나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 하나님 앞에 두려워할 줄 아는 사람들은 잘될 것이라는 것을 내가 분명히 안다. 13. 그러나 악인들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기 때문에 잘되지 않을 것이고 오래 살지도 못할 것이며 그림자처럼 살다가 갈 것이다. 14. 세상에서 일어나는 허무한 일이 또 있으니 악인이 받아야 할 것을 의인들이 받고 의인들이 받아야 할 것을 악인들이 받는 것이다. 이것 또한 내가 보기에 허무한 일이다. 15. 그러므로 나는 인생을 즐거워하라고 권한다. 사람이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는 것보다 해 아래에서 더 좋은 것이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해 아래에서 사람에게 주신 생애의 날들 동안 그가 수고하는 가운데 이것은 항상 함께 있을 것이다. 16. 나는 마음을 바쳐 지혜를 알고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을 보려고 했다. (밤낮 잠을 못 이루는 때도 있었다.) 17. 그때 나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모든 일, 곧 해 아래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사람이 알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아무리 애써도 사람은 알 수 없다. 지혜로운 사람이 자기는 안다고 주장해도 실은 그도 그것을 알 능력이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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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박창훈 2025.3.30 07:39
"그때 나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모든 일, 곧 해 아래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사람이 알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아무리 애써도 사람은 알 수 없다. 지혜로운 사람이 자기는 안다고 주장해도 실은 그도 그것을 알 능력이 없는 것이다."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최종국 2025.3.29 06:16
우리의 미래는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사람이 아무리 빠르고, 힘이 있고, 지혜롭고, 명철하고, 기술이 있어도 창조자의 지혜와 섭리를 앞지를 수는 없는 것입니다. 모든 만물에는 하나님의 때와 일이 정해져 있습니다. 전적으로 하나님의 섭리를 기대하고 모든 상황을 믿음으로 이겨내시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지혜없는 힘은 그 자체의 무게로 쓰러진다" -- 호라티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