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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서 가나안인의 진멸에 대한 의견들 배상필 2019-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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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unduk.or.kr/bbs/bbsView/32/5626188

9월 첫 주일 설교 때 질문한 것에 대한 최종원 목사님의 답변과 여러 교우님들이 의견을 주셨습니다.

 

- 배상필 질문

질문 1. 여호수아서에 하나님이 가나안의 모든 사람(여성, 어린이 포함) 진멸하라고 했고, 이스라엘 백성이 그렇게 했다고 기록되었는데 이것을 역사적 사실로 봐야 할까요?

 

질문 2. 여호수아에 기록된 것처럼 가나안 진멸을 명한 하나님이 과연 선하다고 할 수 있냐고 교회 다니지 않는 친구가 물어보면 뭐라고 대답을 해야 할까요?​ 

 

- 최종원 목사님 답변 1

1. 고향을 잃은 이스라엘 공동체가 다시 돌아가고픈 마음을 담은 문학적 표현이라고 답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피비린내 나는 전혹한 장면들은 당시 승전한 전쟁사를 표하는데, 강하신 하나님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겠죠. 당시엔 오늘날과 같은 철학적 질문은 거의 없던 터라. 현대인의 사고와는 맞지않을거라 생각됩니다. 

 

2. 인간이 하나님을 다 안다는 것은 불가능하겠죠. 다만 이스라엘 입장에서. 그것도 고향을 빼앗긴 고대 이스라엘인의 입장을 고려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 최종원 목사님 답변 2

1.역사적 사실에 관하여. 고고학적으로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으로 들어갔다는 사실은 증명하기 어렵고 추정은 가능합니다. 오히려 가나안으로 침입했다는 거보다 내부 반란설이 더 설득력이 있다고 보입니다. 

 

2.성경적으로 하나님은 선하신 성품만 있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화를 내신다는것, 정의를 행하기 위해 거친 힘을 사용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하나님을 표현했던 고대 신앙인들은 자신들의 환경과 처한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이해할려고 노력했다고 봅니다. 결국 하나님 속성 중 일부만 소개되었다고 볼 수 있겠죠. ~^^

 

이 모든 상황들을 정리하자면, 신학을 좀 더 이해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주재영 집사님 의견

리처드 토킨스, 크리스토퍼 히친스, 마이클 써머 등 기독교를 적극 부정하는 진영에서 오래전 부터 교회에 질문(공격)하고 있던 강력한 문제를 언덕에 가져오셨네요^^

이스라엘 백성에 의한 이방인들의 살육이 역사적인 사실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지만 구약(폭력,지배)과 신약(사랑,희생)의 하나님이 180° 다른 분처럼 보이고 있다는데 적극 동의합니다.

개인적으인 생각으로 그렇게 때문에 구약과 신약을  분리하여 신약시대 예수님부터 기독교의 기원으로 삼아야 모순이 해결되지 않을까 예전부터 생각해오고있습니다^^​ 

 

- 박경옥 권사님 의견

구약의 하나님이 폭력적이고 지배적이라고 하기에는 사랑을 전쟁처럼, 죽음보다 강렬한 사랑으로 사랑하시는 사랑꾼이라는 말씀으로 반박(ㅋ)하고 싶지만 논점이 아니기에...ㅎ

 

헤렘'인, '진멸' 명령은 파괴 개념보다는 광대한 거룩 개념과 연관짓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진멸' 명령은 하나의 문학적 언어로 읽혀야 한다는 말씀도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거룩' 관념을 확고하게 알려 주는 이 말씀은 이방 민족에 대한 '학살'의 실행 명령이라기 보다는 이스라엘 민족의 '거룩성'과 '구별성'에 관한 메시지라는 점에 방점이 실려있다고 봅니다.​ 

 

- 김태완 목사님 정보

http://m.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223645 

 

하나님이 '진멸'을 명령했는가에 대해 도움을 받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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