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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묵상 5 / 하나님의 외침 김태완 202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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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하나님의 외침'

 

찬송가 89샤론의 꽃 예수

 

기도

 

말씀 묵상 / ‘마가복음 154~5

 

개역 개정 :"빌라도가 또 물어 이르되 아무 대답도 없느냐 그들이 얼마나 많은 것으로 너를 고발하는가 보라 하되 예수께서 다시 아무 말씀으로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빌라도가 놀랍게 여기더라"

 

새번역 : 빌라도는 다시 예수께 물었다. "당신은 아무 답변도 하지 않소? 사람들이 얼마나 여러 가지로 당신을 고발하는지 보시오." 그러나 예수께서는 더 이상 아무 대답도 하지 않으셨다. 그래서 빌라도는 이상하게 여겼다.

 

공동번역 개정 : 빌라도는 예수께 "보라. 사람들이 저렇게 여러 가지 죄목을 들어 고발하고 있는데 너는 할 말이 하나도 없느냐?" 하고 다시 물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빌라도가 이상하게 여길 정도로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으셨다

 

해설

 

우리교회 집사님 남편이 오랜만에 교회에 나왔습니다. 성서를 읽고 이야기를 나누던 중에 그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혹시 하나님이 우리에게 소리쳐 말하고 계신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까? 저는 우리가 안 듣는 것일 뿐 하나님은 그러신다고 생각해요. 그런데도 우리는 기도하고 조르기만 할 뿐이지요.”

 

그의 말을 들으며 한영애 씨가 부른 조율이라는 노래도 생각났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많이 부탁하고 요청하실 텐데 귀 기울이지 않았구나 싶었습니다. 우리가 듣지 않아서 아들을 보내신 건데, 이 아들을 죽였으니 참 가슴 칠 일입니다. 다시 살펴보니, 하나님의 외침이 도처에서 들리는 듯합니다.

 

찬양, “시선

 

마침 기도

 

우리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고, 위로하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주님, 우리의 귀를 열어 우리에게 외치시는 주님의 음성에 듣게 하시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을 주옵소서. 이 사순절 기간 우리가 침묵하며 주님의 말씀을 찾고, 듣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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