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 묵상

  • 홈 >
  • 교육/훈련 >
  • 절기 묵상
절기 묵상
사순절 묵상 6 / 우리도 성경을 배우게 해주세요 김태완 2020-03-03
  • 추천 0
  • 댓글 2
  • 조회 468

http://unduk.or.kr/bbs/bbsView/43/5698616

3월 3(화), '우리도 성경을 배우게 해주세요.'

 

찬송가 90주 예수 내가 알기 전

 

기도

 

말씀 묵상 / ‘이사야 22~3

 

개역 개정 :"말일에 여호와의 전의 산이 모든 산 꼭대기에 굳게 설 것이요 모든 작은 산 위에 뛰어나리니 만방이 그리로 모여들 것이라. 많은 백성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며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의 길을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니라"

 

새번역 : 마지막 때에, 주님의 성전이 서 있는 산이 모든 산 가운데서 으뜸가는 산이 될 것이며, 모든 언덕보다 높이 솟을 것이니, 모든 민족이 물밀듯 그리로 모여들 것이다. 백성들이 오면서 이르기를 ", 가자. 우리 모두 주님의 산으로 올라가자. 야곱의 하나님이 계신 성전으로 어서 올라가자.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님의 길을 가르치실 것이니, 주님께서 가르치시는 길을 따르자" 할 것이다. 율법이 시온에서 나오며, 주님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 나온다.

 

공동번역 개정 : 장차 어느 날엔가 야훼의 집이 서 있는 산이 모든 멧부리 위에 우뚝 서고 모든 언덕 위에 드높이 솟아 만국이 그리로 물밀듯이 밀려들리라. 그 때 수많은 민족이 모여와서 말하리라. ", 올라가자, 야훼의 산으로, 야곱의 하느님께서 계신 전으로! 사는 길을 그에게 배우고 그 길을 따라가자. 법은 시온에서 나오고, 야훼의 말씀은 예루살렘에서 나오느니."

 

해설

 

선교사들이 한국에 와서 복음을 전하자 현실과 이상(理想) 모두에 목말라 있던 조선인들은 성경을 더 읽고 싶어 모여들었습니다. 희망은 조선의 절망만큼 이나 깊고 간절했습니다. 새로운 세계를 꿈꾸며 교회에 나오는 사람들로 교회는 수년이 안 되어 부흥을 더했습니다.

 

1901년 선교사를 돕는 한국인 봉사자를 양성하고자 시작한 사경회(Bible Class)는 이름 그대로 성경을 가르치는 자리였고 전도자 훈련반, 제직 훈련반 들이 생겨났습니다. 여자들도 배우고 싶어 졸랐습니다. “우리도 성경공부하게 해주세요.”

 

1902년에 여덟 명의 여자들로 시작하여 바로 이듬해 600-700! 1913년에 는 대구여자성경학교가 설립되었습니다. 많은 여성들이 몰려들자 대구 선교부 는 경북 여러 지방(16개 지방)으로 분산하여 사경회를 운영했습니다. 교회 지 도자반과 교사 양성반도 생겼습니다. 특히 농촌 선교를 위한 여성 훈련이 강조 되었고 사경회는 여전도회 연합회의 주요 사업으로 자리 잡습니다.

 

초기 한국교회는 이렇듯 성경에 기초하여 성장하였습니다. 지금과는 다르게 말입니다.

 

찬양, “달고 오묘한 그 말씀

 

마침 기도

 우리에게 말씀을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사순절 기간 말씀을 더욱 사모하며, 말씀을 깊게 묵상하며 진실 되게 행하기로 다짐하오니, 우리에게 힘이 되어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추천

댓글 2

  • 박경옥 2020.3.3 21:09

    사순절 묵상을 통해 언덕이 하나의 말씀으로 힘을 얻고 더 얻게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 배상필 2020.3.3 12:13

    아멘~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사순절 묵상 7 / 예물 드리기에 앞서 [2] 김태완 2020.03.04 0 557
다음글 사순절 묵상 5 / 하나님의 외침 김태완 2020.03.02 0 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