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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묵상 19 / 주님의 이름으로 김태완 2020-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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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unduk.or.kr/bbs/bbsView/43/5706519

318(), '주님의 이름으로

 

찬송가 320‘나의 죄를 정케 하사

 

기도

 

말씀 묵상 / ‘누가복음 949~50

 

개역 개정 : 요한이 여짜오되 주여 어떤 사람이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쫓는 것을 우리가 보고 우리와 함께 따르지 아니하므로 금하였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금하지 말라 너희를 반대하지 않는 자는 너희를 위하는 자니라 하시니라

 

새번역 : 요한이 대답하였다. "선생님, 어떤 사람이 선생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쫓는 것을 우리가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은 우리를 따르는 사람이 아니므로, 우리는 그가 그런 일을 하지 못하게 막았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에게 말씀하셨다. "막지 말아라. 너희를 반대하지 않는 사람은 너희를 지지하는 사람이다."

 

공동번역 개정 : 요한이 나서서 "선생님, 어떤 사람이 선생님의 이름으로 마귀를 쫓아내는 것을 보았는데 그는 우리와 함께 다니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일을 못하게 막았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예수께서는 "너희를 반대하지 않는 사람은 너희를 지지하는 사람이니 막지 마라." 하고 말씀하셨다.

 

해설

 

요즘도 그렇지만 평범하지 못한 일들이 예수님 당시에도 많았나 봅니다. 성경에 나타나는 귀신의 모습은 사람의 어려워진 삶을 통해서 나타납니다. 사람들과 어우러질 수 없어 무덤가에 사는 모습입니다.

 

전설에 등장하는 한국의 귀신은 대부분 원귀입니다. 사회의 부조리로 억울하게 죽임당한 이들이며 심리적, 사회적 구제가 뒤따라야 한다는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귀신들린 사람은 귀신의 지배를 벗어나 자신이 살던 마을로 복귀합니다.

 

요한은 제자가 아닌 이가 주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쫓는 행위를 금지했지만, 예수님은 그렇지 않으셨습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치유 받고, 다시 가족들 품에 돌아간다면 그것이 평화이기 때문입니다. 화평하게 하는 사람이며 하나님의 아들입니다(5:9).

 

꼭 그리스도인이 아니더라도 정의와 평화를 위해 수고하는 이들이 많아서 참으로 다행입니다. 우리도 주님의 이름으로 많은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친절, 자비, 환대 그리고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습니다.

 

찬양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마침 기도

 

세상의 악한 영과 권세는 우리의 눈과 귀를 막아 하나님의 길을 보지 못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게 유혹합니다. 그로 인해 우리는 하나님보다 다른 것을 사랑하고, 내 이웃을 사랑하기는커녕 미워하고 정죄합니다. 주님,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십시오. 평화의 주님, 주님의 평화가 간절히 필요한 시기입니다. 주님, 그 평화를 우리가 일궈가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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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박창훈 2020.3.18 20:50

    아멘

  • 배상필 2020.3.18 13:48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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