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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림절 묵상3 / 그리스도인들의 예배 자리 김태완 20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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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그리스도인들의 예배 자리

 

찬송가 218내 맘과 정성을 다하여서

 

기도

 

말씀 묵상 / ‘이사야 661~4

 

개역 개정 :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판이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지으랴 내가 안식할 처소가 어디랴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 손이 이 모든 것을 지었으므로 그들이 생겼느니라 무릇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내 말을 듣고 떠는 자 그 사람은 내가 돌보려니와 소를 잡아 드리는 것은 살인함과 다름이 없이 하고 어린 양으로 제사드리는 것은 개의 목을 꺾음과 다름이 없이 하며 드리는 예물은 돼지의 피와 다름이 없이 하고 분향하는 것은 우상을 찬송함과 다름이 없이 행하는 그들은 자기의 길을 택하며 그들의 마음은 가증한 것을 기뻐한즉 나 또한 유혹을 그들에게 택하여 주며 그들이 무서워하는 것을 그들에게 임하게 하리니 이는 내가 불러도 대답하는 자가 없으며 내가 말하여도 그들이 듣지 않고 오직 나의 목전에서 악을 행하며 내가 기뻐하지 아니하는 것을 택하였음이라 하시니라

새번역 :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 받침대다. 그러니 너희가 어떻게 내가 살 집을 짓겠으며, 어느 곳에다가 나를 쉬게 하겠느냐?" 주님의 말씀이시다. "나의 손이 이 모든 것을 지었으며, 이 모든 것이 나의 것이다. 겸손한 사람, 회개하는 사람, 나를 경외하고 복종하는 사람, 바로 이런 사람을 내가 좋아한다." 소를 죽여 제물로 바치는 자는 사람을 제물로 바치는 자와 같다. 양을 잡아 희생제물로 바치는 자는 개의 목을 부러뜨리는 자와 같다. 부어 드리는 제물을 바치는 자는 돼지의 피를 바치는 자와 같다. 분향을 드리는 자는 우상을 찬미하는 자와 같다. "이러한 제사장들은 나의 뜻을 묻지 않고 제 뜻대로 한 자들이다. 오히려 가증한 우상숭배를 즐겼다. 가증한 우상들을 진정으로 좋아하였다. 그러기에, 나도 나의 뜻대로 그들을 혹독하게 다루어, 그들이 겁내는 것을 그들에게 들이닥치게 하겠다. 내가 그렇게 불렀으나 그들이 응답하지 않았으며, 내가 그렇게 말하였으나 그들이 듣지 않았으며, 오히려 내가 보는 데서 악한 일을 하며, 내가 좋아하지 않는 일을 골라 하였기 때문이다."

 

공동번역 개정 : 야훼께서 말씀하신다.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판이다. 너희가 나에게 무슨 집을 지어 바치겠다는 말이냐? 내가 머물러 쉴 곳을 어디에다 마련하겠다는 말이냐? 모두 내가 이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냐? 다 나의 것이 아니냐?" 야훼의 말씀이시다. "그러나 내가 굽어보는 사람은 억눌려 그 마음이 찢어지고 나의 말을 송구스럽게 받는 사람이다. 소를 죽여 바치는 자가 사람도 죽여 바치고 양을 희생제물로 바치는 자가 개의 목을 꺾어 바치는구나. 봉헌제물을 바치는 자가 돼지의 피도 바치고 분향제를 드리는 자가 우상을 찬양하는구나. 이렇게 제멋대로만 하려는 것들, 역겨운 우상에나 마음을 쏟는 것들, 나 또한 그들을 사정없이 괴롭히기로 하였다. 그들이 무서워하는 것을 끌어들이기로 하였다. 내가 불렀으나 아무도 대답하지 아니하였다. 내가 말하였으나 아무도 듣지 아니하였다. 나의 눈에 거슬리는 일을 하였고 오히려 내가 싫어하는 짓을 하였다."

 

해설

코로나 19이후 팬데믹 상황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기가 어렵습니다. 교회의 공예배를 행정조치로 제제하면서 대한민국 기독교 역사에서 전대미문의 일들이 벌어졌죠. 교회는 대면 예배를 비대면으로 전환했고, 소그룹 모임도 다 멈출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힘들어도 초대교회만 하겠습니까?

 

오늘 본문은 하나님이 거하시는 장소가 온 세상임을 말합니다. 즉 그분은 어느 한 장소, 특정 시간에만 계시는 분이 아니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이 돌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내 말을 듣고 떠는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자신의 구체적인 삶 속에서 하나님의 영과 동행하며 그분의 뜻에 응답하며 사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하나님께 귀한 제물로 제사를 드린다고 해도 자기의 길을 택하며 그들의 마음은 가증한 것(우상)을 기뻐하는 사람은 하나님으로부터 떠난 사람입니다.

 

예수님의 다른 이름은 임마누엘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면, 우리가 성소가 되고 그 어디나 교회라는 말씀이 위로가 되고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찬양 부르신 곳에서” 

 

마침 기도

 

주님, 이 험난한 시대에 그리스도인 된다는 의미를 되새기게 됩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며 우리가 서 있는 곳을 예배의 장소로 삼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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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배상필 2020.12.2 12:21

    삶의 예배를 드리기 원합니다!

  • 박창훈 2020.12.1 16:06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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