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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대림절 묵상 18 / 권위를 나누는 삶 김태완 202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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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대림절 묵상18 / 권위를 나누는 삶

 

1216(), '권위를 나누는 삶

 

찬송가 312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기도

 

말씀 묵상 / ‘사사기 44~7

 

개역 개정 : 그 때에 랍비돗의 아내 여선지자 드보라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었는데 그는 에브라임 산지 라마와 벧엘 사이 드보라의 종려나무 아래에 거주하였고 이스라엘 자손은 그에게 나아가 재판을 받더라 드보라가 사람을 보내어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을 납달리 게데스에서 불러다가 그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령하지 아니하셨느냐 너는 납달리 자손과 스불론 자손 만 명을 거느리고 다볼 산으로 가라 내가 야빈의 군대 장관 시스라와 그의 병거들과 그의 무리를 기손 강으로 이끌어 네게 이르게 하고 그를 네 손에 넘겨 주리라 하셨느니라

 

새번역 : 그 때에 이스라엘의 사사는 랍비돗의 아내인 예언자 드보라였다. 그가 에브라임 산간지방인 라마와 베델 사이에 있는 '드보라의 종려나무' 아래에 앉아 있으면, 이스라엘 자손은 그에게 나아와 재판을 받곤 하였다. 하루는 드보라가 사람을 보내어, 납달리의 게데스에서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을 불러다가, 그에게 말하였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분명히 이렇게 명하셨습니다. '너는 납달리 지파와 스불론 지파에서 만 명을 이끌고 다볼 산으로 가거라. 야빈의 군지휘관 시스라와 그의 철 병거와 그의 많은 군대를 기손 강 가로 끌어들여 너의 손에 넘겨 주겠다.'"

 

공동번역 개정 : 그 때 이스라엘을 다스린 판관은 라삐돗의 아내 여예언자 드보라였다. 그가 에브라임 산악 지대 라마와 베델 사이에 있는 드보라의 종려나무 밑에 자리잡으면 이스라엘 백성은 그에게 나와 재판을 받곤 하였다. 이 드보라가 납달리 케데스에 사람을 보내어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을 불러다 놓고 일렀다. "이스라엘의 하느님 야훼께서 이렇게 명령하셨소. '너는 납달리 지파와 즈불룬 지파에서 만 명을 뽑아 다볼 산으로 이끌고 가거라. 그러면 나는 야빈의 군대 지휘관 시스라를 키손 강으로 유인해 내겠다. 내가 그의 전군을 병거대까지 유인해 내다가 네 손에 부치리라.'"

 

해설

 

예수님은 율법을 폐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완성하러 오셨다고 하셨죠. 이사야가 경고했듯이 불의한 법령을 만들며 불의한 말을 기록”(10:1)한 결과로서의 율법 조항을 의미하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율법 정신에 대한 것이었죠. 하여 모세법이 여인을 취하는 문제에 있어 당시 문화제도적 전제 안에서 제한을 둔 반면, 예수님은 음욕의 눈으로 여인을 응시하는 것, 여인의 의사에 반하여 여인을 만지는 행위 자체를 강력하게 비판하셨습니다. 이건 단지 간음에 대한 제재가 아닙니다. 여성을 주체로 보라는 초청이요, 완전한 인격체로 존중하라는 명령입니다. 왜 그래야 할까요? 여성도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하님의 형상이요, 만물을 하나님의 지혜로 다스려야 하는 존귀한 존재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하나님의 영은 사사 드보라에게도 내렸던 겁니다. 그것도 민족의 위기가 순간이었습니다. 드보라의 권위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것이었습니다. 성별의 차이로 권위를 부여받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이 대림의 계절에, 행여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사람의 권위를 누군가에게는 제한하고 부여하기 인색한 것은 아닌지, 이를 묵상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찬양 사랑의 송가

 

마침 기도

 

주님, 당신께서는 하나님의 영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 동등한 신적 권위를 부여해주셨음을 고백합니다. 그 거룩한 권위를 차별 없이 함께 나누며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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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박창훈 2020.12.17 05:54

    아멘!

  • 배상필 2020.12.16 18:24

    갈 3:28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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