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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대림절 묵상 16(월) 김태완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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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 대림절 16

 

찬송가 108그 어린 주 예수

 

기도

 

말씀 묵상 / ‘요한복음 119~23

 

개역 개정 : 19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에서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 요한에게 보내어 네가 누구냐 물을 때에 요한의 증언이 이러하니라 20 요한이 드러내어 말하고 숨기지 아니하니 드러내어 하는 말이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한 대 21 또 묻되 그러면 누구냐 네가 엘리야냐 이르되 나는 아니라 또 묻되 네가 그 선지자냐 대답하되 아니라 22 또 말하되 누구냐 우리를 보낸 이들에게 대답하게 하라 너는 네게 대하여 무엇이라 하느냐 23 이르되 나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과 같이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로라 하니라라

 

새번역 : 19 유대 사람들이 예루살렘에서 제사장들과 레위 지파 사람들을 [요한에게] 보내어서 "당신은 누구요?" 하고 물어 보게 하였다. 그 때에 요한의 증언은 이러하였다. 20 그는 거절하지 않고 고백하였다.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오" 하고 그는 고백하였다. 21 그들이 다시 요한에게 물었다. "그러면, 당신은 누구란 말이오? 엘리야요?" 요한은 "아니오" 하고 대답하였다. "당신은 그 예언자요?" 하고 그들이 물으니, 요한은 "아니오" 하고 대답하였다. 22 그래서 그들이 말하였다. "그러면, 당신은 누구란 말이오? 우리를 보낸 사람들에게 대답할 말을 좀 해주시오. 당신은 자신을 무엇이라고 말하시오?" 23 요한이 대답하였다. "예언자 이사야가 말한 대로, 나는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 '너희는 주님의 길을 곧게 하여라' 하고 말이오."

 

공동번역 개정 : 19 유다인들이 예루살렘에서 대사제들과 레위 지파 사람들을 요한에게 보내어 그가 누구인지 알아보게 하였다. 이 때 요한은 이렇게 증언하였다. 20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오." 그는 조금도 숨기지 않고 분명히 말해 주었다. 21 그들이 "그러면 누구란 말이오? 엘리야요?" 하고 다시 묻자 요한은 또 아니라고 대답하였다. "그러면 우리가 기다리던 그 예언자요?" 그들이 다시 물었을 때 요한은 그도 아니라고 하였다 22 "우리를 보낸 사람들에게 대답해 줄 말이 있어야 하겠으니 당신이 누군지 좀 알려주시오. 당신은 자신을 누구라고 생각하고 있소?" 이렇게 다그쳐 묻자 23 요한은 그제야 "나는 예언자 이사야의 말대로 '주님의 길을 곧게 하여라.' 하며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요." 하고 대답하였다.

 

 

해설

 

세례 요한이 광야에 머물면서 요단강 가에서 강력한 회개의 말씀을 선포하며 회개의 세례를 베풀 때,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나와 회개하고세례를 받으며 그를 따랐습니다. 이에 그가 누지 알아보려고 예루살렘에서 제사장과 레위인들을 뽑아 보냈습니다. 그들은 세례 요한에게 "네가 그리스도냐? 네가 엘리야냐? 네가 그 선지자냐?"라고 물었습니다.

 

지금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는 세례요한의 사역이 그리스도와 닮았고, 그의 능력은 엘리야와 비슷했으며, 그는 어떤 선지자들보다도 더 분명한 하나님의 뜻을 전하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에서 온 이들이 그렇게 물었다는 것은, 그가 그런 인물일 것이라는 소문이 퍼졌기 때문이며, 그에게서 그런 모습을 보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없는 것은 만들고 있는 것은 더 과장해서 자신이 대단한 인물임을 드러내려는 요즘 사람들이라면, 얼마든지 내가 바로 그 사람이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하지만 세례요한은 분명히 "나는 아닙니다"라고 대답합니다.

 

그리고 자신을 선지자 이사야의 말과 같이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라고 합니다. 세례 요한은 지금 자신의 외침을 듣고 회개하고 세례를 받는 사람들이 늘고, 제자들도 생기며, 인기도 오르고, 예루살렘의 지도자들과 면담을 할 만큼 유명해졌지만, 자신을 그런 세상의 기준으로 보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 선지자 이사야의 말에 근거해서 자신을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으로 주어진 사명, 주님의 길을 곧게 하는 사명으로 자신을 보며, 자신을 예루살렘이 아닌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라고 합니다.

 

성탄을 바르게 맞이하려면 자신을 진실하게 보아야 합니다. 아무리 멋지고 좋은 모습과 인정도 내가 아닌 것은 아니라고 정직하게 대답해야 합니다. 세상적으로 탐이 나고 자랑할 만한 자리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곧게 하는 자리에서 살아야 합니다.

 

찬양 승리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우리 삶의 주인이 주님임을 고백합니다. 주님이 오실 길을 곧게 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도와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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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배상필 2021.12.14 22:16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로
    살게 하소서!

  • 박창훈 2021.12.14 15:42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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