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대림절 묵상 1 | 김태완 | 2023-12-04 | |||
|
|||||
12월 3일(일), 대림절 묵상 1 “우리는 다 주의 백성” ▶ 찬송가 14장 “주 우리 하나님” ▶ 기도 ▶ 말씀 묵상 / “이사야 64:1~9” 개역개정 : 1 원하건대 주는 하늘을 가르고 강림하시고 주 앞에서 산들이 진동하기를 2 불이 섶을 사르며 불이 물을 끓임 같게 하사 주의 원수들이 주의 이름을 알게 하시며 이방 나라들로 주 앞에서 떨게 하옵소서 3 주께서 강림하사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두려운 일을 행하시던 그 때에 산들이 주 앞에서 진동하였사오니 4 주 외에는 자기를 앙망하는 자를 위하여 이런 일을 행한 신을 옛부터 들은 자도 없고 귀로 들은 자도 없고 눈으로 본 자도 없었나이다 5 주께서 기쁘게 공의를 행하는 자와 주의 길에서 주를 기억하는 자를 선대하시거늘 우리가 범죄하므로 주께서 진노하셨사오며 이 현상이 이미 오래 되었사오니 우리가 어찌 구원을 얻을 수 있으리이까 6 무릇 우리는 다 부정한 자 같아서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 같으며 우리는 다 잎사귀 같이 시들므로 우리의 죄악이 바람 같이 우리를 몰아가나이다 7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가 없으며 스스로 분발하여 주를 붙잡는 자가 없사오니 이는 주께서 우리에게 얼굴을 숨기시며 우리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소멸되게 하셨음이니이다 8 그러나 여호와여, 이제 주는 우리 아버지시니이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토기장이시니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이니이다 9 여호와여, 너무 분노하지 마시오며 죄악을 영원히 기억하지 마시옵소서 구하오니 보시옵소서 보시옵소서 우리는 다 주의 백성이니이다
새번역 : 1 주님께서 하늘을 가르시고 내려오시면, 산들이 주님 앞에서 떨 것입니다. 2 마치 불이 섶을 사르듯, 불이 물을 끓이듯 할 것입니다. 주님의 대적들에게 주님의 이름을 알게 하시고, 이방 나라들이 주님 앞에서 떨게 하여 주십시오. 3 주님께서 친히 내려오셔서, 우리들이 예측하지도 못한 놀라운 일을 하셨을 때에, 산들이 주님 앞에서 떨었습니다. 4 이런 일은 예로부터 아무도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아무도 귀로 듣거나 눈으로 본 적이 없습니다. 주님 말고 어느 신이 자기를 기다리는 자들에게 이렇게 할 수 있었겠습니까? 5 주님께서는, 정의를 기쁨으로 실천하는 사람과, 주님의 길을 따르는 사람과, 주님을 기억하는 사람을 만나 주십니다. 그러나 주님, 보십시오. 주님께서 진노하신 것은 우리가 오랫동안 죄를 지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어찌 구원을 받겠습니까? 6 우리는 모두 부정한 자와 같고 우리의 모든 의는 더러운 옷과 같습니다. 우리는 모두 나뭇잎처럼 시들었으니, 우리의 죄악이 바람처럼 우리를 휘몰아 갑니다. 7 아무도 주님의 이름을 부르지 않습니다. 주님을 굳게 의지하려고 분발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그러기에 주님이 우리에게서 얼굴을 숨기셨으며, 우리의 죄악 탓으로 우리를 소멸시키셨습니다. 8 그러나 주님, 주님은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님은 우리를 빚으신 토기장이이십니다. 우리 모두가 주님이 손수 지으신 피조물입니다. 9 주님, 진노를 거두어 주십시오. 우리의 죄악을 영원히 기억하지 말아 주십시오. 주님, 보십시오. 우리는 다 주님의 백성입니다. 공동번역 개정 : 1 나뭇가지가 불에 활활 타듯, 물이 펄펄 끓듯, 당신의 원수들은 당신의 이름을 알게 되고 민족들은 당신 앞에서 떨 것입니다. 2 당신께서 하신 놀라운 일들은 우리가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입니다. 3 일찍이 아무도 들어보지 못한 일, 일찍이 아무도 보지 못한 일, 당신밖에 그 어느 신이 자기를 바라보는 자에게 이런 일들을 하였습니까? 4 정의를 실천하고 당신의 길을 잊지 않는 사람이 당신 눈에 띄었으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당신께서 이렇듯이 화를 내신 것은 우리가 잘못을 저지르고 처음부터 당신께 반역하였기 때문입니다. 5 우리는 모두 부정한 사람처럼 되었습니다. 기껏 잘했다는 것도 개짐처럼 더럽습니다. 우리는 모두 나뭇잎처럼 시들었고 우리의 죄가 바람이 되어 우리를 휩쓸어갔습니다. 6 당신의 이름을 불러 예배하는 자도 없고 당신께 의지하려고 마음을 쓰는 자도 없습니다. 당신께서 우리를 외면하시므로 우리는 각자 자기의 죄에 깔려 스러져가고 있습니다. 7 그래도 야훼여, 당신께서는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우리는 진흙, 당신은 우리를 빚으신 이, 우리는 모두 당신의 작품입니다. 8 야훼여, 너무 노여워 마십시오. 우리 죄를 영원히 기억하지는 마십시오. 굽어살펴 주십시오. 우리는 모두 당신의 백성입니다. 9 당신의 거룩한 성읍들은 폐허가 되었습니다. 시온은 무인지경이 되었고 예루살렘은 쑥밭이 되었습니다. [말씀 묵상] 나폴레온 힐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타오르는 소망을 지닌 한 누구나 새롭게 자기 인생을 개척할 수 있다. 노력의 방향이 잘못되지 않았다면 언젠가는 반드시 빛을 볼 수 있다. 성공을 눈앞에 두고 중도에 포기한다면 이름도 모르는 다른 이에게 승리를 넘겨주고 마는 것이다.” 그 소망을 가진 한 사람이 누구여야 합니까? 오늘 본문의 말씀은 이사야 선지자가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이 바벨론의 포로로 핍박과 억압을 받는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의 구원을 간구하는 내용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무겁게 짓누르고 있는 죄악을 깨트리고 그들로 하여금 열방의 조롱거리가 아니라 증인이 되게 할 수있는 것은 하나님의 직접적인 개입뿐이었습니다. 그래서 과거 시내산 사건을 상기시키면서 하나님께서 하늘을 가르시고 강림하셔서 산들이 진동하게 하기를 불이 섶을 사르며 불이 물을 끓임 같게 하사 주의 원수들이 주의 이름을 알게 하시며 이방 나라들로 주님 앞에서 떨게 하시기를 기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과의 특별한 관계를 생각하사 심판을 경감해 주시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는 다 주의 백성 곧 언약의 백성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이스라엘 백성들이 언약 관계의 거룩한 백성으로서 거룩한 삶을 살지 못했지만 하나님께서 다시금 거룩한 삶을 회복시켜 주시기를 바라는 간절한 소망을 피력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죄악 가운데 빠져 허덕이고 있고 절망하고 있을 때에 이사야 선지자 한 사람은 끝까지 소망을 놓지 않았습니다. 무엇 때문이었을까요? 하나님은 우리를 지으신 토기장이요 우리는 하나님의 손으로 지으신 하나님의 언약 백성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약속에 신실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더 이상 우리가 그리스도인임을 부러워하며 주저앉아 있지 말고 다시금 일어나야 합니다. 그래서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낼 수 있도록 하여 그리스도의 날에 자랑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 찬양 “항상 진실케” ▶ 오늘의 기도 내가 먼저 그리스도의 날에 주님의 자랑이 되는 거룩한 삶을 살게 하소서
|
댓글 2
박창훈 2023.12.7 05:31
아멘!
배상필 2023.12.5 22:07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