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대림절 묵상 3 | 김태완 | 2023-12-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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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일(화), 대림절 묵상 3 “기다림” ▶ 찬송가 93장 “예수는 나의 힘이요” ▶ 기도 ▶ 말씀 묵상 / “고린도전서 1:3~9” 개역개정 : 3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4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5 이는 너희가 그 안에서 모든 일 곧 모든 언변과 모든 지식에 풍족하므로 6 그리스도의 증거가 너희 중에 견고하게 되어 7 너희가 모든 은사에 부족함이 없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을 기다림이라 8 주께서 너희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날에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끝까지 견고하게 하시리라 9 너희를 불러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와 더불어 교제하게 하시는 하나님은 미쁘시도다
새번역 : 3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려주시는 은혜와 평화가 여러분에게 있기를 빕니다. 4 나는 여러분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받은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고, 여러분의 일로 언제나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5 여러분은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면에 풍족하게 되었습니다. 곧 온갖 언변과 온갖 지식이 늘었습니다. 6 그리스도에 관한 증언이 여러분 가운데서 이렇게도 튼튼하게 자리잡았습니다. 7 그리하여 여러분은 어떠한 은사에도 부족한 것이 없으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8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날에 여러분이 흠잡을 데 없는 사람으로 설 수 있도록, 주님께서 여러분을 끝까지 튼튼히 세워주실 것입니다. 9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부르셔서 그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친교를 가지게 하여 주셨습니다. 공동번역 개정 : 3 하느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은총과 평화를 여러분에게 내려주시기를 빕니다. 4 그리스도 예수를 통해서 여러분이 받은 하느님의 은총을 생각하면서 나는 언제나 하느님께 감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5 여러분은 그리스도와 함께 살면서 모든 것을 넉넉히 갖추게 되었고 특히 언변과 지식에 뛰어나게 되었습니다. 6 여러분은 그리스도에 관한 증언에 깊은 확신을 가졌으며 7 모든 은총의 선물을 조금도 부족함이 없이 받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나타나실 날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8 주께서도 여러분이 아무 잘못이 없는 사람으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심판날을 맞이할 수 있도록 끝까지 굳게 지켜주실 것입니다. 9 하느님은 진실하십니다. 그분은 여러분을 부르셔서 당신의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친교를 맺게 해주셨습니다. [말씀 묵상] 축구 경기에서는 '인저리 타임'에 골이 터져서 승패가 바뀝니다. 농구경기에서는 '버저비터'가 있습니다. 마지막 신호음이 울리는 순간 공이손을 벗어나 그물이 출렁이면서 경기가 완전히 뒤집히기도 합니다. 야구에서는 '9회 말 투아웃부터'라는 말이 있습니다. 역전의 명수들이 경기를 뒤집는 짜릿한 순간을 선물해 주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기다림의 묘미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고린도 교회에 보내는 첫 번째 편지입니다. 그 당시 고린도라는 지역은 그리 평판이 좋지 않았습니다. 특별히 성적으로 매우 문란한 도시였으며, 종교라는 이름으로 간음이 성행했던 도시였습니다. 이런 고린도에 바울이 복음을 전했고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고린도 교회 성도들은 바울로부터 들은 말씀으로 말과 지식에 있어서 견고하며 영적인 은사들도 풍성하게 소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성도들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날과 주의 나타나심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께서 그날에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끝까지 견고하게 하실것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믿는 예수님은 모든 성도들에게 유일한 소망이요, 은혜입니다. 사도행전 4:12에 보면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흔들림없이 소망이 되신 예수님을 굳게 잡고 기다려야 합니다. 주석가인 메튜 헨리는 "우리의 마지막 날을 준비하는 것이 매일의 일이 되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서두르거나 조급해할 필요가 없습니다. 열매를 먹기 위해서는 익을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것처럼 매일 매일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 이겨야 합니다. 웨일스의 시인 토마스는 “의미는 기다림 속에 있다"고 했습니다. 프랑스의 속담에는 "기다림, 그것이 바로 인생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믿음은 기다림입니다. 그 기다림의 시간에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며 오늘의 나의 삶이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 되도록 더욱 힘써야 되겠습니다. ▶ 찬양 “우리는 기대하며 기도하며 기다리네” ▶ 오늘의 기도 기다림의 시간을 통해 나를 성숙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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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박창훈 2023.12.10 08:18
아멘!
배상필 2023.12.5 22:11
소망하며 행동하며 적극적으로 기다리는 삶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