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대림절 묵상 5 | 김태완 | 2023-12-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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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7일(목), 대림절 묵상 5 “위로가 필요하십니까?” ▶ 찬송가 394장 “이 세상의 친구들” ▶ 기도 ▶ 말씀 묵상 / “이사야 40:1~11 ” 개역개정 : 1 너희의 하나님이 이르시되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2 너희는 예루살렘의 마음에 닿도록 말하며 그것에게 외치라 그 노역의 때가 끝났고 그 죄악이 사함을 받았느니라 그의 모든 죄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손에서 벌을 배나 받았느니라 할지니라 하시니라 3 외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하게 하라 4 골짜기마다 돋우어지며 산마다, 언덕마다 낮아지며 고르지 아니한 곳이 평탄하게 되며 험한 곳이 평지가 될 것이요 5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육체가 그것을 함께 보리라 이는 여호와의 입이 말씀하셨느니라 6 말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외치라 대답하되 내가 무엇이라 외치리이까 하니 이르되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의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과 같으니 7 풀은 마르고 꽃이 시듦은 여호와의 기운이 그 위에 붊이라 이 백성은 실로 풀이로다 8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하라 9 아름다운 소식을 시온에 전하는 자여 너는 높은 산에 오르라 아름다운 소식을 예루살렘에 전하는 자여 너는 힘써 소리를 높이라 두려워하지 말고 소리를 높여 유다의 성읍들에게 이르기를 너희의 하나님을 보라 하라 10 보라 주 여호와께서 장차 강한 자로 임하실 것이요 친히 그의 팔로 다스리실 것이라 보라 상급이 그에게 있고 보응이 그의 앞에 있으며 11 그는 목자 같이 양 떼를 먹이시며 어린 양을 그 팔로 모아 품에 안으시며 젖먹이는 암컷들을 온순히 인도하시리로다
새번역 : 1 "너희는 위로하여라! 나의 백성을 위로하여라!" 너희의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2 "예루살렘 주민을 격려하고, 그들에게 일러주어라. 이제 복역 기간이 끝나고, 죄에 대한 형벌도 다 받고, 지은 죄에 비하여 갑절의 벌을 주님에게서 받았다고 외쳐라." 3 한 소리가 외친다. "광야에 주님께서 오실 길을 닦아라. 사막에 우리의 하나님께서 오실 큰길을 곧게 내어라. 4 모든 계곡은 메우고, 산과 언덕은 깎아 내리고, 거친 길은 평탄하게 하고, 험한 곳은 평지로 만들어라. 5 주님의 영광이 나타날 것이니, 모든 사람이 그것을 함께 볼 것이다. 이것은 주님께서 친히 약속하신 것이다." 6 한 소리가 외친다. "너는 외쳐라." 그래서 내가 "무엇이라고 외쳐야 합니까?" 하고 물었다.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의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과 같을 뿐이다. 7 주님께서 그 위에 입김을 부시면,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든다. 그렇다. 이 백성은 풀에 지나지 않는다. 8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 있다." 9 좋은 소식을 전하는 시온아, 어서 높은 산으로 올라가거라.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예루살렘아, 너의 목소리를 힘껏 높여라. 두려워하지 말고 소리를 높여라. 유다의 성읍들에게 "여기에 너희의 하나님이 계신다" 하고 말하여라. 10 만군의 주 하나님께서 오신다. 그가 권세를 잡고 친히 다스리실 것이다. 보아라, 그가 백성에게 주실 상급을 가지고 오신다. 백성에게 주실 보상을 가지고 오신다. 11 그는 목자와 같이 그의 양 떼를 먹이시며, 어린 양들을 팔로 모으시고, 품에 안으시며, 젖을 먹이는 어미 양들을 조심스럽게 이끄신다. 공동번역 개정 : 1 "위로하여라. 나의 백성을 위로하여라." 너희의 하느님께서 말씀하신다. 2 "예루살렘 시민에게 다정스레 일러라. 이제 복역 기간이 끝났다고, 그만하면 벌을 받을 만큼 받았다고, 야훼의 손에서 죄벌을 곱절이나 받았다고 외쳐라." 3 한 소리 있어 외친다. "야훼께서 오신다. 사막에 길을 내어라. 우리의 하느님께서 오신다. 벌판에 큰 길을 훤히 닦아라. 4 모든 골짜기를 메우고, 산과 언덕을 깎아내려라. 절벽은 평지를 만들고, 비탈진 산골길은 넓혀라. 5 야훼의 영광이 나타나리니 모든 사람이 그 영화를 뵈리라. 야훼께서 친히 이렇게 약속하셨다." 6 한 소리 있어 명하신다. "외쳐라." "무엇을 외칠까요?" 하고 나는 물었다. "모든 인생은 한낱 풀포기, 그 영화는 들에 핀 꽃과 같다! 7 풀은 시들고 꽃은 진다, 스쳐가는 야훼의 입김에. 백성이란 실로 풀과 같은 존재이다. 8 풀은 시들고 꽃은 지지만 우리 하느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 있으리라." 9 너, 시온아. 높은 산에 올라 기쁜 소식을 전하여라. 너, 예루살렘아. 힘껏 외쳐 기쁜 소식을 전하여라. 두려워하지 말고 소리를 질러라. 유다의 모든 도시에 알려라. 너희의 하느님께서 저기 오신다. 10 주 야훼께서 저기 권능을 떨치시며 오신다. 팔을 휘둘러 정복하시고 승리하신 보람으로 찾은 백성을 데리고 오신다. 수고하신 값으로 얻은 백성을 앞세우고 오신다. 11 목자처럼 당신의 양떼에게 풀을 뜯기시며, 새끼 양들을 두 팔로 안아 가슴에 품으시고 젖먹이 딸린 어미 양을 곱게 몰고 오신다. [말씀 묵상] '위로'라는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몸이나 마음의 괴로움이나 피로가 풀어지도록 좋은 말과 좋은 행동으로 따듯하게 대하는 것이다"라고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괴로움이나 슬픔을 달래어 희망을 주는 것이다.”라고도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위로'란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것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바벨론 포로 생활 중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심판이 끝나고 구원의 때가 이르렀음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언약의 백성인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징계 가운데서도 적극적인 소망을 소유하도록위로하고 있습니다. 본문에서 전하는 위로의 소식은 1차적으로는 바벨론 포로로부터의 해방이며 궁극적으로는 죄사함의 메시지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구원이 임박했으니 여호와 하나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라고선포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여호와 하나님을 강한 용사와 자상한 목자의 모습으로 묘사하면서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을 위로 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고 공감해 줄 때에 위로를 받게 됩니다. 그래서 요즘 사회에서 가장 인기가 있고 잠재력이 있는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것이 바로 '공감능력입니다. 사람들에게 받는 위로도 힘이 되고 감사한 일인데 하나님께 받는 위로가 있다면 얼마나 감사한 일이겠습니까? 사도바울은 고린도후서 1:3-4에서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모든 환난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고 말씀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위로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위로는 중단 없이 항상 계속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상황 속에도 위로의 하나님께로 나아가야 합니다. 오늘 우리 사회는 '피로사회'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위로를 필요로 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희망을 찾고 있습니다.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주신 하나님을 전함으로 모두가 다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할 수 있도록 힘쓰도록 합시다.
▶ 찬양 “주님과 같이” ▶ 오늘의 기도 위로가 필요한 세상에 위로의 하나님을 전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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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박창훈 2023.12.10 08:20
아멘!
배상필 2023.12.8 18:05
위로의 하나님께 받은 위로를 전하고, 나누는 삶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