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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대림절 묵상 6 김태완 202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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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대림절 묵상 6

 

돌이키라

 

찬송가 525돌아와 돌아와

 

기도

 

말씀 묵상 / “시편 85:1~13

 

개역개정 : 1 여호와여 주께서 주의 땅에 은혜를 베푸사 야곱의 포로 된 자들이 돌아오게 하셨으며 2 주의 백성의 죄악을 사하시고 그들의 모든 죄를 덮으셨나이다 (셀라 )3 주의 모든 분노를 거두시며 주의 진노를 돌이키셨나이다 4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여 우리를 돌이키시고 우리에게 향하신 주의 분노를 거두소서 5 주께서 우리에게 영원히 노하시며 대대에 진노하시겠나이까 6 주께서 우리를 다시 살리사 주의 백성이 주를 기뻐하도록 하지 아니하시겠나이까 7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을 우리에게 보이시며 주의 구원을 우리에게 주소서 8 내가 하나님 여호와께서 하실 말씀을 들으리니 무릇 그의 백성, 그의 성도들에게 화평을 말씀하실 것이라 그들은 다시 어리석은 데로 돌아가지 말지로다 9 진실로 그의 구원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가까우니 영광이 우리 땅에 머무르리이다 10 인애와 진리가 같이 만나고 의와 화평이 서로 입맞추었으며 11 진리는 땅에서 솟아나고 의는 하늘에서 굽어보도다 12 여호와께서 좋은 것을 주시리니 우리 땅이 그 산물을 내리로다 13 의가 주의 앞에 앞서 가며 주의 길을 닦으리로다

 

새번역 : 1 주님, 주님께서 주님의 땅에 은혜를 베푸시어, 포로가 된 야곱 자손을 돌아오게 하셨습니다. 2 주님의 백성들이 지은 죄악을 용서해 주시며, 그 모든 죄를 덮어 주셨습니다. (셀라) 3 주님의 노여움을 말끔히 거두어 주시며, 주님의 맹렬한 진노를 거두어 주셨습니다. 4 우리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 우리에게 다시 돌아와 주십시오. 주님께서 우리에게 품으신 진노를 풀어 주십시오. 5 주님께서 우리에게 영원히 노하시며, 대대로 노여움을 품고 계시렵니까? 6 주님의 백성이 주님을 기뻐하도록 우리를 되살려 주시지 않겠습니까? 7 주님, 주님의 한결 같은 사랑을 보여 주십시오. 우리에게 주님의 구원을 베풀어 주십시오. 8 하나님께서 무엇을 말씀하시든지, 내가 듣겠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평화를 약속하실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주님의 백성 주님의 성도들이 망령된 데로 돌아가지 않는다면, 진정으로 평화를 주실 것입니다. 9 참으로 주님의 구원은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에게 가까이 있으니, 주님의 영광이 우리 땅에 깃들 것입니다. 10 사랑과 진실이 만나고, 정의는 평화와 서로 입을 맞춘다. 11 진실이 땅에서 돋아나고, 정의는 하늘에서 굽어본다. 12 주님께서 좋은 것을 내려 주시니, 우리의 땅은 열매를 맺는다. 13 정의가 주님 앞에 앞서가며, 주님께서 가실 길을 닦을 것이다.

 

공동번역 개정 : 1 야훼여, 당신 땅을 어여삐 여기시어 귀양살이 야곱을 돌아오게 하시고, 2 당신 백성의 죄를 용서해 주시며 저희 모든 허물을 덮어주셨으니, (셀라) 3 당신의 격분을 말끔히 거두시고 타오르는 진노를 잊으셨사옵니다. 4 우리 구원의 하느님, 노여움을 푸시고 우리를 되돌아가게 하소서. 5 영원히 우리에게 노하시며 대대로 우리에게 노여움을 품으시렵니까? 6 우리를 되살릴 분 당신이 아니옵니까? 이에 당신 백성이 당신 안에서 어찌 아니 기쁘오리까? 7 야훼여, 당신의 사랑을 보여주소서. 당신의 구원을 우리에게 내리소서. 8 나는 듣나니, 야훼께서 무슨 말씀 하셨는가? 하느님께서 하신 말씀 그것은 분명히 평화, 당신 백성과 당신을 따르는 자들, 또다시 망령된 데로 돌아가지 않으면 그들에게 주시는 평화로다. 9 당신을 경외하는 자에게는 구원이 정녕 가까우니 그의 영광이 우리 땅에 깃들이시리라. 10 사랑과 진실이 눈을 맞추고 정의와 평화가 입을 맞추리라. 11 땅에서는 진실이 돋아 나오고 하늘에선 정의가 굽어보리라. 12 야훼께서 복을 내리시리니 우리 땅이 열매를 맺어주리라. 13 정의가 당신 앞을 걸어 나가고, 평화가 그 발자취를 따라가리라.

 

[말씀 묵상]

 

사막에서 자라는 메스퀴트(Mesquite)라는 나무가 있습니다. 사막의 모래 밑 30미터까지 뿌리를 내려 수분을 흡수합니다. 사막의 특성상 바람에 의한 사막언덕이 많이 형성되는데, 언덕 위 메스퀴트는 더 깊이 내린 뿌리가 있습니다. 뜨거운 태양 아래 물 한방울 없는 상황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깊이 박힌 뿌리 때문입니다.

 

바벨론 포로에서 유다로 돌아온 시편 기자는 이미 황폐해진 고국의 현장을 바라보면서 이스라엘을 끊임없이 보살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이야기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가 된 것은 그들의 망령된 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의 결과였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베푸신 구원의 은총은 무한한 감사와 찬양의 조건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돌아오다, 돌이키다'라는 단어입니다. 하나님께서 비록 이스라엘 백성들을 돌아오게 하셨지만 채찍을 완전히 놓으신 것은 아니시기에 또다시 어리석게 죄악된 모습으로 돌아가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강력하게 요청하고 있습니다.

 

베드로는 옛 과거로 돌아가는 자들을 토했던 것을 도로 먹는 개와 더러운 구덩이로 되돌아가는 돼지에 비유했습니다(벧후 2:22). 우리가 그 어떤 상황에서라도 하나님께로 돌이키게 될 때에 영광은 땅에 거하게 되고, 긍휼과 진리는 함께 만나게 되고, 의와 화평은 서로 입맞춤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무신론자들이 육지에서는 무신론을 주장하다가도 바다에서 풍랑을 만나 파선의 위기를 당할 때에는 하나님을 찾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참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만 경외하는 것을 요구하시지 않습니다. 진심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늘 하나님의 말씀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그 말씀대로 행하며 사는 이들입니다. 다시 그 어리석은 자리로 돌아가지 않도록 스스로 돌이켜 오직 하나님만을 경외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찬양 주 말씀 향하여

 

오늘의 기도

 

하나님 말씀에 깊게 뿌리 내려 흔들리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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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박창훈 2023.12.10 08:22

    아멘!

  • 배상필 2023.12.8 18:09


    과거로, 세상으로 돌아가지 않고,
    하나님께로 돌이킨 자로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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