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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대림절 묵상 14 김태완 2023-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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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 대림절 묵상 14

 

간절함

 

찬송가 95나의 기쁨 나의 소망되시며

 

기도

 

말씀 묵상 / “사무엘하 71~7

 

개역개정 : 1 여호와께서 주위의 모든 원수를 무찌르사 왕으로 궁에 평안히 살게 하신 때에 2 왕이 선지자 나단에게 이르되 볼지어다 나는 백향목 궁에 살거늘 하나님의 궤는 휘장 가운데에 있도다 3 나단이 왕께 아뢰되 여호와께서 왕과 함께 계시니 마음에 있는 모든 것을 행하소서 하니라 4 그 밤에 여호와의 말씀이 나단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5 가서 내 종 다윗에게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네가 나를 위하여 내가 살 집을 건축하겠느냐 6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부터 오늘까지 집에 살지 아니하고 장막과 성막 안에서 다녔나니 7 이스라엘 자손과 더불어 다니는 모든 곳에서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을 먹이라고 명령한 이스라엘 어느 지파들 가운데 하나에게 내가 말하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나를 위하여 백향목 집을 건축하지 아니하였느냐고 말하였느냐

 

새번역 : 1 주님께서 사방에 있는 모든 원수에게서 다윗 왕을 안전하게 지켜 주셨으므로, 왕은 이제 자기의 왕궁에서 살게 되었다. 2 하루는, 왕이 예언자 나단에게 말하였다. "나는 백향목 왕궁에 사는데, 하나님의 궤는 아직도 휘장 안에 있습니다." 3 나단이 왕에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임금님과 함께 계시니, 가셔서, 무슨 일이든지 계획하신 대로 하십시오." 4 그러나 바로 그 날 밤에 주님께서 나단에게 말씀하셨다. 5 "너는 내 종 다윗에게 가서 전하여라. '나 주가 말한다. 내가 살 집을 네가 지으려고 하느냐? 6 그러나 나는, 이스라엘 자손을 이집트에서 데리고 올라온 날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어떤 집에서도 살지 않고, 오직 장막이나 성막에 있으면서, 옮겨 다니며 지냈다. 7 내가 이스라엘 온 자손과 함께 옮겨 다닌 모든 곳에서, 내가 나의 백성 이스라엘을 돌보라고 명한 이스라엘 그 어느 지파에게라도, 나에게 백향목 집을 지어 주지 않은 것을 두고 말한 적이 있느냐?'

 

공동번역 개정 : 1 야훼께서 사면의 원수를 다 물리쳐주셨으므로 다윗 왕은 궁에서 마음놓고 살게 되었다. 2 그렇게 되자 왕은 예언자 나단에게 말하였다. "내 말을 들으시오. 나는 이렇게 송백으로 지은 궁에서 사는데, 하느님의 궤는 아직도 휘장 안에 모셔둔 채 그대로 있소." 3 나단이 왕에게 아뢰었다. "야훼께서 함께 계시니 무엇이든지 뜻대로 하십시오." 4 그 날 밤, 야훼의 말씀이 나단에게 내렸다. 5 "너는 나의 종 다윗에게 가서 나 야훼의 말이라 하고 이렇게 일러라. '내가 살 집을 네가 짓겠다는 말이냐? 6 나는 이스라엘 자손을 이집트에서 이끌어내던 때부터 지금까지 천막을 치고 옮겨 다녔고, 집 안에서 살아본 적이 없다. 7 내가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여기 저기 옮겨 다니는 동안, 내 백성 이스라엘을 맡겨 보살피게 한 어느 영웅에게 어찌하여 나의 집을 송백으로 지어주지 않느냐고 말한 적이 있었더냐?'

 

[말씀 묵상]

 

본문은 다윗왕과 선지자 나단의 대화입니다. 다윗은 나단 선지자를 불러 자신이 백향목 궁전에 살면서 하나님의 궤는 휘장 가운데 둔 것을 몹시 불편하고 죄송하다고 말합니다. "왕이 선지자 나단에게 이르되 볼지어다 나는 백향목 궁에 살거늘 하나님의 궤는 휘장 가운데에 있도다”(삼하7:2).

 

다윗이 불러 의논하는 나단은 다윗과 솔로몬 왕 양대에 걸쳐 활동한 선지자입니다. 그는 밧세바 사건, 솔로몬의 등극 등에도 깊이 관여했고(12:1-15, 왕상 1:8-30, 32, 39, 45), 성전예배에 음악을 장려하고(대하 29:25), 다윗과 솔로몬의 행적을 기록하기도 한(대상 29:29, 대하9:29) 사람이었습니다.

 

다윗은 나단에게 하나님의 성전에 관한 자신의 솔직한 심정을 고백합니다. 다윗은 지금 백향목 궁에 거 하고 있습니다. 전에 예루살렘을 정복하고(5:6-10) 주위의 여러 대적들을 제압하며 승승장구할 때 두로왕 히람이 호의를 베풀어 지어준 것입니다. 나단 선지자도 다윗의 그 말에 감동하여 즉각 이렇게 답합니다. “여호와께서 왕과 함께 계시니 마음에 있는 모든 것을 행하소서"(삼하 7:3). 다윗의 성전 건축에 대한 간절한 바람이 하나님의 뜻에 부합할 줄 생각하고 그렇게 대답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윗이 성전 건축하는 것을 허락하시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전쟁에서 많은 피를 흘렸으므로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할 자로서의 이미지에는 합당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성전 건축을 사모하는다윗에게는 매우 아쉬웠지만, 건축 시기를 늦춰 아들인 솔로몬 시대에 건축하게 하셨습니다. 결국 하나님은 성전 건축을 간절하게 사모한 다윗의 마음을 받으시고 허락하신 것입니다.

 

오늘 하루 성도는 다윗의 진솔한 마음과 하나님에 대한 그의 사랑, 성전을 건축하겠다는 그의 열망을 배워야 합니다. 그런 다윗의 마음으로 동일하게 사는 성도들에게 주님을 향한 간절함이 찾아옵니다.

 

찬양 나의 마음을 정금과 같이

 

오늘의 기도

 

내 마음이 주님이 거하는 성전이 되게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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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박창훈 2023.12.16 21:58

    아멘!

  • 배상필 2023.12.16 11:33


    하나님 사랑의 마음으로 세상을 섬기는 자로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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