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수), 대림절 묵상 18

“하나님의 은혜”

▶ 찬송가 197장 “은혜가 풍성한 하나님은”

▶ 기도

▶ 말씀 묵상 / “디도서 2장 11~14절”

개역개정 : 11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 12 우리를 양육하시되 경건하지 않은 것과 이 세상 정욕을 다 버리고 신중함과 의로움과 경건함으로 이 세상에 살고 13 복스러운 소망과 우리의 크신 하나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으니 14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속량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자기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새번역 : 11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가 나타났습니다. 12 그 은혜는 우리를 교육하여, 경건하지 않음과 속된 정욕을 버리고, 지금 이 세상에서 신중하고 의롭고 경건하게 살게 합니다. 13 그래서 우리는 복된 소망 곧 위대하신 하나님과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기를 고대합니다. 14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자기 몸을 내주셨습니다. 그것은 우리를 모든 불법에서 건져내시고, 깨끗하게 하셔서, 선한 일에 열심을 내는 백성으로 삼으시려는 것입니다.

공동번역 개정 : 11 하느님의 구원의 은총이 모든 사람에게 나타났습니다. 12 그 은총은 우리를 훈련해서 우리로 하여금 불경건한 생활과 세속적인 욕심을 버리게 하고 이 세상에서 정신을 차리고 바르고 경건하게 살게 해줍니다. 13 그리고 위대하신 하느님과 우리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영광스럽게 나타나실 그 복된 희망의 날을 기다리게 해줍니다. 14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당신의 몸을 바치셔서 우리를 모든 죄악에서 건져내시고 깨끗이 씻어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분의 백성으로서 선행에 열성을 기울이게 되었습니다.

[말씀 묵상]

그레데 섬에서 목회하는 디도에게 보낸 편지를 읽었습니다. 그레데는 지중해에 있는 그리스에서 가장 큰 섬이며 고대 그리스의 미노아문명 발상지라고 합니다. 오순절에 그레데 사람이 왔다고 증언합니다(행2:11). 사도바울은 로마로 압송되어 가는 항해 중에 그레데 섬을 들른 적이 있었습니다(행 27:7). 사도바울은 그곳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의 삶을 살도록 가르치기 위해 디도라는 사람을 작은 그레데섬에 파견했습니다.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그레데인들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상기시키기 위해 디도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습니다. 우리를 무엇으로부터 구원하십니까? 로마서 1:18을 보면, 하나님의 진노에서 우리를 구원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죄인이라도 은혜로 구원하십니다.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이 결정하시며 값없이 주어집니다. 대림절에 다시 한번 구원을 감사합시다.

하나님의 은혜로 소망을 얻습니다. 복스러운 소망이라고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는 복된 희망의 날을 주시는 것입니다. 이 은혜는 기다리는 자 누구에게나 거저 주시는 것입니다. 대림절에 소망을 크게 가져야겠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열심히 선한 일을 하는 그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그가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속량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자기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14절). 모든 것이 하나님의 덕분이며 은혜입니다. 대림절에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묵상합시다.

▶ 찬양 “하나님의 은혜”

▶ 오늘의 기도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늘 감사하며 찬양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