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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대림절 묵상 19 김태완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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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대림절 묵상 19

 

성탄절 최고의 그림

 

찬송가 125천사들의 노래가

 

기도

 

말씀 묵상 / “누가복음 21~14

 

개역개정 : 1 그때에 가이사 아구스도가 영을 내려 천하로 다 호적하라 하였으니 2 이 호적은 구레뇨가 수리아 총독이 되었을 때에 처음 한 것이라 3 모든 사람이 호적하러 각각 고향으로 돌아가매 4 요셉도 다윗의 집 족속이므로 갈릴리 나사렛 동네에서 유대를 향하여 베들레헴이라 하는 다윗의 동네로 5 그 약혼한 마리아와 함께 호적하러 올라가니 마리아가 이미 잉태하였더라 6 거기 있을 그 때에 해산할 날이 차서 7 첫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 8 그 지역에 목자들이 밤에 밖에서 자기 양 떼를 지키더니 9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그들을 두루 비추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10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11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12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13 홀연히 수많은 천군이 그 천사와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새번역 : 1 그 때에 아우구스투스 황제가 칙령을 내려 온 세계가 호적 등록을 하게 되었는데, 2 이 첫 번째 호적 등록은 구레뇨가 시리아의 총독으로 있을 때에 시행한 것이다. 3 모든 사람이 호적 등록을 하러 저마다 자기 고향으로 갔다. 4 요셉은 다윗 가문의 자손이므로, 갈릴리의 나사렛 동네에서 유대에 있는 베들레헴이라는 5 자기의 약혼자인 마리아와 함께 등록하러 올라갔다. 그 때에 마리아는 임신 중이었는데, 6 그들이 거기에 머물러 있는 동안에, 마리아가 해산할 날이 되었다. 7 마리아가 첫 아들을 낳아서, 포대기에 싸서 구유에 눕혀 두었다. 여관에는 그들이 들어갈 방이 없었기 때문이다. 8 그 지역에서 목자들이 밤에 들에서 지내며 그들의 양 떼를 지키고 있었다. 9 그런데 주님의 한 천사가 그들에게 나타나고, 주님의 영광이 그들을 두루 비추니, 그들은 몹시 두려워하였다. 10 천사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나는 온 백성에게 큰 기쁨이 될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여 준다. 11 오늘 다윗의 동네에서 너희에게 구주가 나셨으니, 그는 곧 그리스도 주님이시다. 12 너희는 한 갓난아기가 포대기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것을 볼 터인데, 이것이 너희에게 주는 표징이다." 13 갑자기 그 천사와 더불어 많은 하늘 군대가 나타나서, 하나님을 찬양하여 말하였다. 14 "더없이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주님께서 좋아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로다."

 

공동번역 개정 : 1 그 무렵에 로마 황제 아우구스토가 온 천하에 호구 조사령을 내렸다. 2 이 첫 번째 호구 조사를 하던 때 시리아에는 퀴리노라는 사람이 총독으로 있었다. 3 그래서 사람들은 등록을 하러 저마다 본고장을 찾아 길을 떠나게 되었다. 4 요셉도 갈릴래아 지방의 나자렛 동네를 떠나 유다 지방에 있는 베들레헴이라는 곳으로 갔다. 베들레헴은 다윗 왕이 난 고을이며 요셉은 다윗의 후손이었기 때문이다. 5 요셉은 자기와 약혼한 마리아와 함께 등록하러 갔는데 그 때 마리아는 임신 중이었다. 6 그들이 베들레헴에 가 머물러 있는 동안 마리아는 달이 차서 7 드디어 첫아들을 낳았다. 여관에는 그들이 머무를 방이 없었기 때문에 아기는 포대기에 싸서 말구유에 눕혔다. 8 그 근방 들에는 목자들이 밤을 새워가며 양떼를 지키고 있었다. 9 그런데 주님의 영광의 빛이 그들에게 두루 비치면서 주님의 천사가 나타났다. 목자들이 겁에 질려 떠는 것을 보고 10 천사는 "두려워하지 마라. 나는 너희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러 왔다. 모든 백성들에게 큰 기쁨이 될 소식이다. 11 오늘 밤 너희의 구세주께서 다윗의 고을에 나셨다. 그분은 바로 주님이신 그리스도이시다. 12 너희는 한 갓난 아이가 포대기에 싸여 구유에 누워 있는 것을 보게 될 터인데 그것이 바로 그분을 알아보는 표이다." 하고 말하였다. 13 이 때에 갑자기 수많은 하늘의 군대가 나타나 그 천사와 함께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14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그가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말씀 묵상]

 

근래에는 성탄 카드를 주고받는 일이 흔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새해의 연하장을 보내거나, 성경의 성탄절과 전혀 상관이 없는 그림 이미지를 성탄 카드라고 보내기도 합니다. 오늘 묵상하는 본문은 전통적으로 성탄절 최고의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구유에 놓인 아기 예수님입니다. 호적 때문에 베들레헴에 온 부부는 아들을 낳아 강보에 싸서 구유에 뉘었습니다. 그것은 여관에 있을 곳이 없었기 때문입니다(7). '구유에 뉘인 아기'는 아마도 성탄 이미지 가운데 가장 유명하고 최고의 그림일 것입니다. 여기에 크리스마스 캐럴이 울려 퍼진다면 최고의 성탄절입니다. 천사들의 합창입니다. 하늘의 천사들 합창단이 어두운 밤의 고요함을 뚫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예수의 지상 탄생을 알리는 모습을 상상해 보십시오!

 

강력한 이런 이미지는 수 세기에 걸쳐 많은 화가들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밤에 천사들의 소식을 들려줌으로 예수님을 통해 어둠을 영원히 깨뜨리신다는 이미지를 연출하셨습니다. 한밤 중 들에서 양 떼를 치는 목자들입니다. 목자들은 당시에 가난하고 무식하고 사회에서 가장 낮은 계층의 사람들이었지만 누구보다 빨리 주님이 탄생하신다는 기쁜 소식을 들었습니다. 천사들이 떠나 하늘로 올라가자 목자들은 서로 말하되 베들레헴으로 가서 주께서 알려주신 것을 알아보자고 했습니다(15).

 

성도는 목자들처럼 열린 마음과 기쁨과 열의를 갖고 주의 탄생을 알려야 합니다. 성탄절 그림의 주제나 이미지가 어떻건 간에 성탄의 주인공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찬양 그 밝고 환한 밤중에

 

오늘의 기도

 

예수 그리스도 오심으로 이뤄진 평화를 기억하는 성탄절이 되게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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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박창훈 2023.12.23 09:47

    아멘!

  • 배상필 2023.12.22 23:30


    이 땅에서 불안과 두려움과 고통 속에 살아가는 모든 이에게
    하나님의 평화가 함께 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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