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림절 묵상3 <터져 나오는 고백> | 황지혜 | 2024-12-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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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2. 3. (화) 대림절 제3일 |본문: 시편 16편 10절 |찬송: 153장 가시 면류관
| 여행하다 절경을 만나면 감격하여 탄성을 지릅니다. 청춘남녀는 아름다운 이성을 만나면 마음에 사랑이 차오르고, 그 사랑이 일정 분량을 넘으면 그 감동을 고백하여 마침내 결혼으로 이어집니다. 하나님 경험도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다윗이 지은 이 시는 하나님을 경험한 감동의 탄성입니다. 이 고백을 통해 그가 얼마나 감동하고 있는지 공감할 수 있습니다. 우리도 그렇거니와 다윗도 다양하게 하나님을 경험했습니다. 다윗은 먼저 그의 삶에 개입하시고 지켜 주신 체험을 고백합니다. 그가 하나님을 체험한 절정은 뭐니 뭐니 해도 영혼이 버림받지 않을 확신입니다. 다윗은 우여곡절을 겪어도 절대 사라지지 않는 영원한 생명에 대한 확신이 있었습니다. 그 확신이 감동의 고백을 만들었습니다. 사람의 몸을 입으신 하나님은 그런 목적으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 고백을 통해 흔들리지 않는 신앙을 스스로 결단합니다. 하나님 믿는 신앙의 근간에 영원한 삶의 가치가 배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충족하려는 의도만 남은 신앙생활은 본질을 벗어난 것입니다. 대림의 절기를 보내면서 우리는 다윗 같은 영혼 구원의 감격이 있는지 스스로 성찰하여야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감동의 주님, 오늘 하루도 주님과의 동행을 결단합니다. 삶의 여러 부분에서 소소한 감동을 주옵소서. 아울러 구원받은 감동이 늘 사라지지 않게 하옵소서.
출처: 2024년 한국성결교회 대림절묵상 곧 오소서 임마누엘 |
댓글 2
박창훈 2024.12.6 10:02
아멘!
배상필 2024.12.3 18:01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