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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림절묵상8 <마리아의 헌신> 황지혜 202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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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2. 8. (주일)​ 대림절 제8일


|​본문: 누가복음 1:34~38

34.마리아가 천사에게 말하되 나는 남자를 알지 못하니 어찌 이 일이 있으리이까

35.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

36.보라 네 친족 엘리사벳도 늙어서 아들을 배었느니라 본래 임신하지 못한다고 알려진 이가 이미 여섯 달이 되었나니

37.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

38.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


​찬송: 390장 예수가 거느리시니

 

첫선을 보게 된 언니는 예복으로 입을 옷을 준비해 걸어두었습니다. 마침 파티에 참석하려던 동생이 날름 그 옷을 입고 나갔습니다. 돌아왔을 때는 새 옷이 헌 옷 되었습니다. 기분이 상한 언니는 그 옷 대신 다른 새 옷을 준비해야 했습니다. 남편 될 사람을 처음 만나는 자리에 누가 입었던 옷을 입고 나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아직 남자의 손이 닿지 않은 여인의 몸은 자신의 자산입니다. 아울러 결혼하게 될 남자에게 줄 순결한 선물이기도 합니다. 처녀 마리아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 상대로 요셉이라는 청년이 정해진 상태입니다. 그런데 뜬금없이 출산 지시가 떨어졌습니다. 아직 그에게 씨를 심어준 남자가 없으니 거절하거나 회피할 이유는 정당합니다. 그 일이 하나님의 일이라는 천사의 설득을 들었습니다. 마음을 다잡은 마리아는 기꺼이 순결한 자기 몸을 메시야가 오실 통로로 헌신하였습니다. 가장 귀한 자신을 순종으로 헌신한 마리아의 결단으로 메시야께서 오시는 길이 열 렸습니다.


주님의 초청에 거절할 이유는 많고 어쩌면 정당하기까지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극복하고 헌신적 순종을 바쳐야 하나님의 일을 이룰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세상에 오시는 예수님. 저의 순종을 바칩니다. 제가 기꺼이 순종할 하나님의 일을 분별하게 하시고 그 일에 헌신하게 하옵소서.

 

출처: 2024년 한국성결교회 대림절묵상 곧 오소서 임마누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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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배상필 2024.12.12 10:12

    순종과 헌신!

  • 박창훈 2024.12.10 13:22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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