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림절 묵상13 <시므온의 찬양> | 황지혜 | 2024-12-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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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2. 13. (금) 대림절 제13일 |본문: 누가복음 2장 25-35절 25.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 사람은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26.그가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아니하리라 하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더니 27.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가매 마침 부모가 율법의 관례대로 행하고자 하여 그 아기 예수를 데리고 오는지라 28.시므온이 아기를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29.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도다 30.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31.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32.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하니 33.그의 부모가 그에 대한 말들을 놀랍게 여기더라 34.시므온이 그들에게 축복하고 그의 어머니 마리아에게 말하여 이르되 보라 이는 이스라엘 중 많은 사람을 패하거나 흥하게 하며 비방을 받는 표적이 되기 위하여 세움을 받았고 35.또 칼이 네 마음을 찌르듯 하리니 이는 여러 사람의 마음의 생각을 드러내려 함이니라 하더라 |찬송: 117장 만백성 기뻐하여라
|세상에 막 온 어린아이는 천진난만합니다. 세상에 물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세상을 마치고 돌아갈 시간이 가까워지는 노인들도 순진무구합니다. 더는 세상에서 바랄 게 없습니다. 다투며 살 필요도 없습니다. 세상의 오염을 다 털어 냈습니다. 귀도 어둡고 눈도 침침합니다. 청산유수로 쏟아 내던 말도 어눌해집니다. 느리고 구부정한 그의 말은 진솔합니다. 생각은 꾸밈없이 담백합니다. 정확한 나이를 가늠할 수는 없지만 돌아갈 날이 가까운 노인이 성전에 있습니다. 이름은 시므온입니다. 그는 의롭고 경건한 사람입니다. 더구나 성령이 동행하시는 사람입니다. 노인의 소망은 생전에 그리스도를 보는 것입니다. 마침내 할례받으러 성전에 오시는 아기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 아기 예수님을 안아 모시고 감동의 찬양을 드립니다. 그 늙은 눈으로 메시야를 보았으니 죽어도 여한 없게 되었습니다. 시므온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도 예수님과의 만남이 필요합니다. 간절한 소망으로 주님을 만나면 더 깊은 감동의 찬양을 드릴 수 있습니다. 이 성탄절에 주님을 만남으로 그 기쁨의 찬양이 울려 나기를 소망합 니다. |오늘의 기도 모든 사람을 찾아와 만나 주신 예수님, 교회와 성도들을 만나주시고, 마음에 주님이 오심을 감격으로 찬양할 성령의 감동을 주옵소서. 출처: 2024년 한국성결교회 대림절묵상 곧 오소서 임마누엘 |
댓글 2
배상필 2024.12.15 22:20
만나주시는 예수님! 아멘!
박창훈 2024.12.13 11:44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