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사순절 묵상31 <겸손한 왕의 예루살렘 입성> | 황지혜 | 2025-04-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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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요한복음12:12-19절 개역개정12. 그 이튿날에는 명절에 온 큰 무리가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오신다는 것을 듣고 13. 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맞으러 나가 외치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하더라 14. 예수는 한 어린 나귀를 보고 타시니 15. 이는 기록된 바 시온 딸아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너의 왕이 나귀 새끼를 타고 오신다 함과 같더라 16. 제자들은 처음에 이 일을 깨닫지 못하였다가 예수께서 영광을 얻으신 후에야 이것이 예수께 대하여 기록된 것임과 사람들이 예수께 이같이 한 것임이 생각났더라 17. 나사로를 무덤에서 불러내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실 때에 함께 있던 무리가 증언한지라 18. 이에 무리가 예수를 맞음은 이 표적 행하심을 들었음이러라 19. 바리새인들이 서로 말하되 볼지어다 너희 하는 일이 쓸 데 없다 보라 온 세상이 그를 따르는도다 하니라 2025. 4. 9. (수) 사순절 제31일 |본문: 요한복음 12장 12-19절 |찬송: 80장 천지에 있는 이름 중 |예수님이 나귀 새끼를 타고 예루살렘성으로 입성하셨습니다. 싸움에서 이기고 돌아온 여느 왕이나 장군이 의기양양하게 병거나 말을 타고 오는 모습과는 사뭇 다른 겸손한 모습이었습니다. 예수님이 이스라엘의 왕으로 나귀새끼를 타고 오신 것은 구약 스가랴 선지자를 통해 예언된 말씀을 성취하신 것 입니다(9:9).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오신다는 소식을 들은 큰 무리는 세상의 권력을 가진 왕, 자신들이 기대하는 왕으로서 예수님을 환영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겸손하고 낮은 모습으로 나귀 새끼를 타시며 구약이 예언한 진정한 왕이심을 드러내셨습니다. 예수님은 세상이 원하는 방식과 전혀 다른 방식으로 자신이 왕이심을 전하셨습니다. 우리는 각자가 원하는 혹은 세상적인 방식으로 예수님이 자신의 삶에 왕으로 오시기를 바라서는 안 됩니다. 성도는 겸손한 십자가의 길을 통해 예수님의 왕권을 드러내야합니다. 예수님의 왕권을 인정하고 예수님만이 온 세상이 따라야할 참된 왕이심을 전하며 순종의 길로 나아가는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예수님만이 진정한 우리의 왕이심을 고백하고 선포하며 겸손히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게 하옵소서. 출처: 2025년 사순절 묵상 40일의 여정 |
댓글 2
박창훈 2025.4.13 07:47
아멘!
최종국 2025.4.11 08:01
겸손한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게 하옵소서.